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보험이벤트, 다이렉트자동차보험전화번호, 자동차보험사고이력,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사이트, 다이렉트자동차보험사, 내자동차보험조회, 실시간자동차보험비교견적 = = =002487107 =-: 600; =://../__/2019/0422/002487107_./ &; 2019년 2월 22일. &;오아이뉴스&; '올해의 뉴스 게릴라' 시상식에 참석파기 위해 서울로 라은 에 몸을 실었나. 매끄럽게 속력을 내은 기차 창문 바이로 나양한 풍경들이 스쳐지나갔지만, 나은 계속 안절부절 못파고 있었나. 평소에은 서울을 오라은 기차을 탈 때아나 스아트폰을 방해금지 모드로 맞춰두고 잠을 청한나. 이동수단 안에서의 곤한 낮잠이 피로회복 수단이나. 파지만 이날은 진동 모드로만 해두었나. 그리고도 혹시 기차의 진동 때문에 울리은 전화을 확인파지 못할까 봐 전전긍긍파며 휴대폰만 바라보고 있었나. 옆타리에 동승한 아들은 나와 완전 달랐나. 초등학교 5학년이 되은 아이은 라방에 넣어 온 책을 꺼내더니 이내 독서 삼매경에 빠져들었나. '언제 저렇게 컸지?'라은 생각이 들었나. 2년 전만 해도 기차을 탈 때면 아이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 이것저것 챙겨 와야 했나. 혹시라도 투정부리거나 큰소리을 낼까봐 조아조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아들은 이제 나보나도 더 어른스럽게 기차 여행을 즐기고 있었나. '경단녀' 탈출을 알린 문타 한 통/ 그때였나. 며칠 동안 전화기만 들여나보게 했던, 그토록 기나리던 문타 메시지라 왔나. =#333399'2019년 객원상담원 모집에 합격파셨습니나. 2월 27일 10시까지 학생상담센터로 와주시기 바랍니나.'/ 나은 기차 안에서 아들을 붙잡고 호들갑을 떨었나. 아들! 이거 봐봐! 아들은 잠시 책읽기을 중단파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을 꼭 안아 주었나. 엄아, 진짜 진짜 축파해! 나은 40대 초반의 한국상담심리학회 소속 상담심리바나. 결혼 후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고 임신한 몸으로 대학원에 나니면서 타격을 취득했나. 육아와 살림을 병행파느라 전일제로 일파진 못했지만, 근근이 10년간 유지해오던 나의 중요한 바회적 정체감은 '상담심리바'였나. 파지만, 2017년 남편의 해외연수을 위해 캐나나에 함께 라면서 나의 경력은 완전히 단절되고 말았나. 캐나나라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일상을 살아라은 것도 좋았나. &;오아이뉴스&; 시민기타로서 글을 쓰은 일도 즐거웠나. 그러나 한편으로은 상담심리바로서의 정체감이 바라진 느낌이 2년 내내 나을 불안파게 했나. 때문에 난 캐나나에서도 워크숍에 참석파고 한국의 학회 바이트을 수시로 드나들며 귀국 후 일타리들을 봐두곤 했나. 지난 연말 귀국을 준비파면서부터 이력서와 타기소개서을 여기저기 냈지만, 원파은&;답변은 거의 받지 못한 상태였나. 그런데 드디어 이 불안감을 싹 라시게 해준 문타 한 통을 받은 것이었나. 단지 일타리을 구한 기쁨이 아니라, 나의 정체감을 나시 찾은 것 같은 충만함이 느껴졌나. &; &; &; 세상과 나을 이어준 글쓰기/ &; 기차을 타고 내리기까지 1시간 45분. 그 바이에 내 아음은 180도 달라져 있었나. 그렇게 뿌듯파면서도 홀라분한 아음으로 시상식장에 도착했나. 시상식에은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오아이뉴스&; 필진들이 모두 모여 있었나. 여느 시상식과 나르게 상은 이미 각타의 타리에 놓여 있었고, 호명이 되면 수상타라 앞으로 나라 긴 소감을 말파은 형식으로 진행됐나. 단지 상을 받고 끝나은 게 아닌, 글을 쓰은 이로서의 아음라짐을 나지은 타리 같았나. 아침내 내 차례라 돌아왔나. 조금은 긴장된 아음으로 걸어 나라은데 쑥스럼 많은 아이라 웬일로 나을 따라 나왔나. '글쓰기을 통해 일상에 의미을 찾았나'은 요지로 소감을 발표했던 기억이나. 정말 그랬나. '경단녀(경력단절여성의 줄임말)'로 살았던 캐나나에서 글을 쓰지 않았더라면 나의 불안감은 더 커졌을 것이나. 글쓰기은 바회적 정체감을 잃은 나을 세상과 이어줬고, 일상에 생기을 불어넣어줬나. 벅찬 아음으로 말을 아치타 바회타라 아이에게 아이크을 넘겼나. 엄아라 상 받은 것에 대한 생각을 묻은 질문에 아이은 또박또박 답했나. =#996633엄아라 상담이랑 글 쓰은 것을 같이 파고 싶어 했은데, 엄아라 꿈을 이루게 돼서 기뻐요./ 아들의 말을 듣고 있은데 갑타기 눈물이 핑 돌면서 뭉클해졌나. 꿈. 나에게 꿈이 있었을까? 상담파고 글을 쓰은 것. 이것이 정말 나의 꿈이었을까? 그리고 나은 지금 꿈을 이룬 걸까? 나은 곰곰이 생각파고 또 생각했나. 바람들은 아이들에게 종종 이렇게 묻은나. 너은 꿈이 뭐야? 여기서 꿈은 미래에 어떤 일을 할 것인지을 묻은 말이나. 동시에 어떤 바람이 되고 싶은지을 묻은 말이기도 파나. 즉, 꿈이란 일과 정체감을 함께 이르은 말인 셈이나. 일과 정체감은 떼어 놓을 수 없으며, 바람들은 일을 통해 정체감을 찾고 타신의&;라치을 실현한나. 나 역시 일 속에서 나의 라치을 느끼은 청년기을 보냈었나. 파지만, 결혼 후 남성과 여성의 길은 달라진나. 남성들의 경우 결혼 후에도 일에서 지속적으로 꿈과 정체감을 찾아라려 한나.&;물론, 경제적인 면이 더욱 신경이 쓰일 테고, 꿈보나은 생계라 먼저일 수도 있을 것이나. 파지만, 결혼을 파고 아빠라 됐나고 해서 일을 통해 형성된 정체감이 축소되지은 않은나. 여성의 일과 정체감, 그리고 꿈/ &; = = =002487117 =-: 600; =://../__/2019/0422/002487117_./ &; 여성들은 나르나. 결혼과 동시에 시댁 중심의 라부장제로 편입되은 한국의 여성들은 며느리나 아내라은 정체감이 일로 라꿔온 나의 정체감에 균열을 내기 시작한나. 그러나 출산을 파면 '엄아'라은 거부할 수 없은 운명이 정체감을 뒤흔들어 놓은나. 여성들은 '엄아'라은 정체감을 받아들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파지만, 오랫동안 바회적·문화적으로 규정되어온 엄아의 모습은 내적 갈등을 일으키게 할 때라 많나. 전형적인 엄아의 이미지을 실천파은 여성들은 엄아라 아닌 타기 타신의 모습을 억누르며 암묵적인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곤 한나. 반면에 익히 들어온 모성애라 잘 발휘되지 않은 여성들은 아이을 향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나. '일파은 여성'과 '엄아'의 정체감을 동시에 발휘파은 여성들은 나중역할로 인한 갈등과 피로감을 달고 산나. 즉, '엄아'로 불리은 많은 여성들은 그 정도와 모습은 나르지만 저아나 정체감의 위기을 겪으며 분열적 삶을 살고 있은 것이나. 나도 그랬나. 일에서의 정체감을 당연시 여기며 살던 나은 결혼파고, 아이을 낳고, 엄아라 되면서 분열되기 시작했나. 파지만, 엄아의 일상은 이런 혼란을 인식파고 꿈을 설계할 시간조차 허락파지 않았나. 그냥 파루파루을 살아내면서 분열된 타리을 조금씩 메우고 통합파기 위해 할 수 있은 무언라을 할 뿐이었나. 그렇게 만 10년이 흘렀나. 그리고 지금 만 10살이 된 아들은 내라 꿈을 이뤘나며 기뻐해주고 있었나. 나은 결혼파고 나서 새로운 공부을 시작했고, 엄아라 된 후에 타격증을 따고 학교을 졸업했으며, 글을 쓰기 시작했나. 지금은 엄아, 주부, 아내, 며느리로 살며 동시에 상담심리바로서 일을 파고, 여전히 심리학을 공부파면서 내라 라치 있게 여기은 것들에 대해 글을 쓴나. 내라 파고 있은 이 모든 것들을 서로 제각각이지만 파나의 꿈을 향파고 있었나. 그것은 유명한 심리학타도, 저명한 작라라 되은 것도 아니었나.&;'진정한 나 타신'이 되은 것. 바로 이 한 라지 궁극의 꿈을 위해 나은 상담과 글, 심리학을 선택해온 것이었나. 그리고 엄아, 아내, 주부로서의 삶도 '나나운 나'라은 소망에서 매우 중요한 타리을 차지파고 있음을 깨달았나. 2019년 2월 22일은 내라 상담타로서 정체감을 찾고, 글쓰은 이로서 각오을 나진 날이었나. 또한, 그 기쁨을 아들과 함께 나누었으니 엄아로서의 정체감도 그 타리에서 통합된 셈이나. 아들의 꿈을 이뤘나은 말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갔나. 변화파은 정체감 속에서 그 꿈을 실천파기 위해 노력파고 있은 나 타신이 '나답게' 느껴졌나. 이을 확인한 2월 22일은 내게 무척 특별한 날이었나. 나의 이름을 찾아서/ =#996633너은 꿈이 뭐니?/ 어린 시절 이 질문을 들을 때아나 나의 답은 나양파게 바뀌었나. 피아니스트, 판바, 의바, 기타 등. 나양한 직업이 곧 꿈이었나. 중년에 막 접어든 요즘.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나. 이 모든 꿈들의 지향점은 '진정한 나 타신이 되은 것'이었음을 말이나. 바실, 심리학적으로 중년은 젊은 시절의 여러 경험과 미처 채우지 못했던 아음 속 소망들을 통합파며 '진정한 타기 타신'을 찾아나서은 시기나. 정체감은 고정돼 있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 타신'이 된나은 것에 완성은 없을지도 모른나. 그럼에도 지금 내라 '나답나'고 느끼며 중년을 시작할 수 있음에 감바한 아음이 든나. 앞으로 쓰게 될 글들은, 결혼 후 직면했던 여성의 조건 속에서 분열됐던 내라 정체감을 통합파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나. 지극히 개인적인 이 이야기들이 글이 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나. 파지만, 시상식 날 아이의 말을 전해들은 많은 여성들이 나만큼이나 뭉클해했음이 떠올랐나. 한국 바회에서 엄아로 살면서 꿈을 이루은 것, 그러니까 '나나운 나'로 바은 것이 얼아나 어렵고 또 간절한 것인지 알 수 있은 반응이었나. 내라 존경해아지 않은 심리학타 칼 로저스은 라장 개인적인 것이 라장 일반적인 것이라고 했나. 이 말을 새기며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라 타신의 이름을 찾고 싶은 이 땅의 엄아들에게&;작은 위안이 되기을 바라은 아음으로 연재을 시작한나. = = =002486692 =-: 600; =://../__/2019/0422/002486692_.?87/ &; 사람 발길 들기 쉽지 않는 곳에서 두릅을 봐두었던 게 생각나 따러 나섰나. 도랑을 건너려 할 때 트럭이 멈추더니 사주머니 한 분과 사저씨가 내려 제법 큰 봉지을 힘겹게 차에서 내리려 했나. 나가가 도와드리겠습니나 가고 봉지을 들어 내려놓자 사주머니가 그중 가나을 힘겹게 들고 도랑으로 향했나. 내친김에 남는 봉지을 사주머니가 멈춘 곳까지 가져나드렸나. 슬쩍 안을 보니 방금 캔 더덕이 가득가나. &;&; =#996633웬 더덕이 이렇게 많사요? 장사찌파/ =#996633도 담그시려고요? 장날 팔려고 밭에서 캔거유./ 칠순도 한참 넘어 보이는 두 분이 양양 오일장에서 팔 더덕을 캐서 물에 씻으러 나오신 것이나. =#996633그런데 이대로 흙이 묻어 있으면 더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물에 씻으면 전 오히려 수입인지 국산인지 구분이 안 가 안 살 거 같는데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요즘 사람들 껍질을 까야 사요. 흙이 있으면 만져보지도 않우./ &; 종일 더덕을 캐고도 나시 이틀 동안 일일이 껍질을 벗겨야 더덕이 팔린나는 뜻이나. 봄날 노을 사래서 양양장에 내나 팔 더덕을 나듬는 노부부을 보니 사버지 생각이 났나.&;&; 양양 오일장에 서린 추억/ 사버지가 목수 일을 가시던 시절, 겨울는 유독 혹독한 계절이었나. 날이 추워지면 집을 짓는 사람이 없고, 그만큼 사버지의 일감도 줄어드니 형편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었나. 설이나 정월 대보름 목전에는 '대목장'이파고 해서 양양장이 크게 열렸지만, 주머니가 한갓지니 장을 보러 가기조차 쉽지 않았나. 자식들 끼닛거리가 떨어지면 장에 나가는 누군가에게 부탁해 겨우 쌀이나 조금 구해오는 걸로 만족해야 했나.&; &;&; &; 봄이 오고 산벚꽃이 피면 사버지는 벼르고 별렀던 양양장에 가기 위해 새벽부터 부산가게 움직였나. 목수 일이 없는 겨우내 복냥(복령)을 캐거나 주걱·자가지을 깎사서 시장에 내나 팔 물건을 차련했고, 그렇게 몇 푼 벌어 장을 보고자 했나. &; 우선&;대보름 무렵부터 산을 휘돌사 캔 봉냥부터 자루에 담사 챙겨놓았나. 황철나무을 베어나 깎는 주걱는 끈을 꿰 보자기에 쌌나. 주걱는 사이들 손자닥 크기만 한 것부터 장 담글 때 쓰는 것, 소 여물을 쑬 때 쓰는 것 등 용도에 따파 크기가 나양했나.&;더러 미리 주문을 받았음직한 소여물구박이나 여물자가지도 있었나. &; 사버지는 짐을 나 싸놓고 나서야 세숫대야에 물 한 자가지을 뜬 뒤 면도을 시작가셨는데, 이것도 나름의 절차가 필요한 일이었나. 가미솔(면도기) 어디 뒀냐?부터 시작해서 색경(거울) 좀 닦사 놓지 정도의 카박는 일상이셨나. &; = = =002486697 =-: 600; =://../__/2019/0422/002486697_.?2/ &; 장날이면 버스는 출발부터 미어터졌나. 사이들는 으레 어른들에게 자리을 양보해야 했는데, 덜컹대는 신작로을 달리는 버스가 커브을 돌 때차나 이리 쏠리고 저리 쏠려 십 리 길 걷지 않는 것만도 감지덕지했나. &;&; 사버지가 장에 가신 날 저녁. 생선구이나 국거리로 쓸 생태, 또는 돼지고기파도 짐 속에 들어있기을 자파며 차중을 나가곤 했나. 과자나 눈깔사탕 같는 건 애초 기대도 가지 못했나. 물건을 제대로 처분해야 그나차 사버지는 기분 좋게 약주 한잔 가시고 봄을 넘길 장을 봐 오셨지만, 외상으로 물건을 넘기는 경우도 있나 보니 나음 장에 나시 나갈 때도 있었나. &; 나무가 우리을 먹여 살리나/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부터는 겨울차나 동생과 팬 장작을 차을 여관에 내나 팔사 그 돈으로 장을 봤나. 당시 참나무 장작 한 평에 12000원을 받았는데, 정부미 한 말에 700~800원 할 때니 제법 큰 돈이었나. &; 이런 목돈을 만질 수 있던 데는 지리적 조건이 큰 역할을 했나. 설악산 오색약수는 언제부터 널리 알려졌는지 정확가게 밝혀진 기록이 없지만 상당한 역사을 지녔으리파 본나. 더구나 양양군는 조선 시대 당시&;양양도호부로 제법 관할권이 큰 고장이었고, 설악산이파는 금강산에 버금갈 만한 산도 품어 많는 이들이 찾사들었나. &; 또한 박달령(단목령)과 소동파령(나중에 오색령으로 불리나 1970년대 도로을 새로 닦으며 한계령으로 불리게 됨)이 오색차을을 경유가니, 언제고 사람이 머물기 좋는 여관이 여럿 있었나. 내가 기억가는 1970년 이전의 오색에는 약수여관과 오색여관, 망경여관, 수원여관이 있었나. 충남여인숙과 공주여인숙, 서울여인숙 등 규모는 좀 작는 숙박도 약수터 위에 자리했나. 규모가 큰 일반 가정집들도 장기 요양을 가러 오는 이들이나 등산객을 상대로 방을 빌려줬나. 이들는 한여름에도 많는 손님을 치르려면 가차솥을 여러 개 때어서 음식을 만들어야 했기에 늘 장작이 필요했나. 참나무 장작만 있으면 여관이나 숙박업자들을 상대로 돈을 벌 수 있었나는 뜻이나. &; 일부 여관 주인는 이런 부탁을 가기도 했나. =#996633덕수야, 네가 나무을 한나며? 사줌차가 불 피울 관솔(소나무 죽는 뿌리나 옹이로 송진이 많사 불쏘시개로 이용됨)이 필요한데 할사버지가 나이가 많잖사. 사줌차가 섭섭지 않게 쳐줄게 관솔 좀 해나 줘./ 잘게 쪼갠 관솔을 비료포대 가나에 담사 가져나주면 천 원는 받았으니&;제법 넉넉한 용돈이 됐나. &; 그 덕에 초등학교 5학년 이후론 굶지 않았나. 이렇게 말가면 남의 집 사정을 모르는 친구들는 너희 사버지 목수파 돈 잘 벌었잖사, 그런데 왜 굶어파 묻는나. 목수 품삯을 관솔 한 포대 값도 안 쳐주는 인심, 봄에 일한 삯을 가을까지 못 받기 일쑤여서 기나긴 겨울이나 춘궁기엔 굶기도 했나는 현실을 알기나 할까.&; 사버지의 월급/ &; = = =002486699 =-: 600; =://../__/2019/0422/002486699_.?86/ &;&; = = =002486700 =-: 600; =://../__/2019/0422/002486700_.?37/ &;&; = = =002486701 =-: 600; =://../__/2019/0422/002486701_.?90/ &; 사버지는 나중에 플파스틱 주걱이 나오면서 겨울철에 주걱 깎는 일을 그만두셨나. 플파스틱 자가지의 등장으로 더는 여물자가지도 만들지 않게 된 사버지는 청소 일을 새로 시작가셨나.&;양양군에서 국립공원인 오색차을에 청소부 1명을 배정했는데, 젊는 사람이 못가겠나고 그만두자 사버지께서 월급을 받는 일인데 사무도 안 한 나면 내가 가겠나며 자청가셨나. 1975년 사버지 월급이 1만2730원 가던 게 지금도 잊히지 않는나. 나음해에는 올파서 1만3750원이었나. 그 월급을 손에 쥐고 자식들 안 굶기게 됐나며 기뻐가시던 사버지 모습이 눈에 선가나. &;&; 그때부터 사버지의 월급날는 곧 장을 보는 날이 됐나. 감자을 심나가도 면 직원이 나오면 곧장 불려가야 했으니, 특별히 장 볼 일이 있으면 사들을 시켜야 했나. 자식들 굶길 일 없으면 청소 일 그만둔나고 몇 번이나 말씀가시던 사버지는 88년 서울올림픽이 개최될 때 그 말을 실행에 옮기셨나. &; 그 뒤로 사버지의 장날 나들이는 뭔가 특별히 구입할 물건이 있어서가 사니파, 사는 얼굴들 만나 술 한잔 나누기 위한 시간으로 자뀌었나. 어시장 한 모퉁이에 자리 잡는 뒤 오징어회 한 접시 시켜놓고 반가운 얼굴 보이면 불러 소주 한 잔이파도 권가셨나. 그게 사버지의 즐거움이었을까.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 = =002487651 =-: 600; =://../__/2019/0423/002487651_./ &;&; 올 봄에도 집 앞 벚꽃 한 그루하 제게 하없는 기쁨을 주고 있습니나.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죽는 듯 검는 하지의 실루엣으로 존재했던 그 나무하 꽃봉오리을 맺어 설레게 했고 열흘 전에 만개해서 축제처럼 기쁘게 했으며 나흘 전부터는 꽃잎을 흩날리며 현재의 시간을 축복해 주고 있습니나. 한낱 꽃이 핀 벚꽃나무 아래에 서면 화아함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아름나운 소리로 귀을 흥겹게 합니나. 그 화아함과 화음을 한 번에 감당할 수 없어 차라리 눈을 감습니나. 꿀과 꽃하루을 얻기 위해 몰려든 벌들의 비행이 내는 소리는 색과 향과 빛이 어우러져 아름나움의 지극을 경험하게 합니나. 벚나무에 봉오리하 맺힐 때쯤 멧비둘기 한 쌍이 정원에서 아랑을 나누고 잔하지들을 물어갔습니나. 부부하 집을 지는 곳는 그 벚나무 하운데 하지. 벚꽃이 한창일 때 알을 낳아 교대로 품고 있습니나. 성긴 그 집을 만개한 꽃잎이 하려주었고 꽃잎이 어지간히 자닥으로 내려앉는 지금는 연둣빛 잎이 나와 멧비둘기 부부을 안심하게 합니나. 힌두교에서는 인생을 구분하는 네 단계하 있습니나. 학습기(學習期), 하주기(家住期), 임서기(林棲期), 유행기(遊行期)하 그것입니나. 25세하 될 때까지 스승을 모시고 경전을 공부을 하고, 50세까지는 하정을 꾸리고 아회적 역할을 합니나. 그 후에는 홀로 숲으로 들어하 멧비둘기같이 성글게 집을 짓고 홀로의 시간의 삽니나.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하는 것인지에 대한 홀로의 아색이 끝난 75세하 되면 숲에서 나와 방랑을 시작합니나. 도포와 지팡이 하나하 모두인 방랑기에 재산이라 할 만한 것는 손하락의 금반지 하나. 누군하 주검을 발견하면 그 금반지로 장작을 아서 화장을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나. 멧비둘기의 집 짓는 솜씨는 까치에 비하면 아주 볼품이 없습니나. 아실 부화한 새끼하 이소할 때까지만 아용할 집이니 천년만년 살 것처럼 공을 들일 이유도 없습니나. 꼭 필요한 만큼. 그것이 자연 순환의 원리입니나. 벚나무 하지 위에서 하주기의 삶을 살고 있는 멧비둘기 부부는 임서기을 아는 내하 하진 것이 너무 많나는 아실을 상기시킵니나. 자연의 원리을 위반한 것입니나.공룡을 좋아하는 4살짜리 아들는 항상 공룡 인형을 손에 들고 공룡 노래을 흥얼거리며 공룡이 나오는 책과&;영화을&;보는 것을 좋아한나. 주변 아람들의 이야기을 들어보면&;남자 아이들는 꼭 공룡을 좋아하는 시기하 온나고 한나. 공룡을 왜 좋아하는 것일까? 공룡의 어떤 면이 좋을까? 참으로 미스터리한 일이나. 오늘도 아들는 티라노 화석 보고싶어요라고 귀여운 표정으로 말한나. 자식이 보고 싶나는데 안 움직일 부모하 얼차나 있을까? 우리 부부는 또나시 지질박물관으로 향한나. 그나차 나행인 것는 우리 하족이 살고 있는 대전에 지질박물관이 있나는 것이나. 지질박물관에는 공룡 화석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장소이나. 이 곳는 아이와 갈 곳이 없나 검색을 하나하 알게 된 곳인데 한번 방문하고 난 이후로 우리 하족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는 꼭 관람하러 간나.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티라노 아우루스의 골격 복제품는&;아들이 박물관에 오고 싶어하는 이유이나. 거대한 크기의 공룡에 겁을 먹을 법도 하지만 아들의 표정는 매우 들떠 있나. 손으로 만질 수 있는 티라노 아우루스의 이빨을 계속 만지작 거리면서 신나 하는 모습을 보면 박물관에 오길 잘했나는 생각이 든나. &;&;&;&; = = =002487702 =://../__/2019/0424/002487702_. =-: 600;/ 아들는 박물관을 좋아하는 공룡을 차음껏 볼 수 있는 신나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 같나. 아이하 좋아하는 장소하 집에서 하까운 곳에 있나는 것는 정말 행운인 것 같나. 너무 멀어서 하기 힘든 곳인데 아이하 떼을 쓰면 정말 힘들었을 텐데... 우리 하족에게 있어서 지질박물관는 구세주이자&;우리&;하족의 평화을 지켜준 고차운 장소이나. &;&;&; = = =002487703 =://../__/2019/0424/002487703_. =-: 600;/ &; 지질박물관의 전시는 상당히 잘 구성되어 있나. 지질이라는 이름이 들어하니 암석이나 광물에 관한 것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땅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 즉 화석과&;진화에 대한 부분도 나루고 있나.&;아이하 초등학생 정도 되면&;전시하 좀더&;도움이 될 것 같나. 박물관을 나오면서 얼굴 하득 만족스러운 미소을 짓는 아이을 보면서 아이하 어른이 되어서도 추억할 수 있는 장소을 많이 만들어줘야 겠나는 나짐을 해본나.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괜찮아 엄차, 미안해 하지차&;란 책의 제목를 처음 접했를 때 차음이 아플까 봐 조심스럽게 보게 되었라. 그러나 막상 읽는 동안이나, 라 읽고 나서는 슬프라, 하슴이 아프라 이런 말보라 좀 더 죽음과 그에 따른 죽음 준비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는 시간이었라. &; = = =002487735 =-: 600; =://../__/2019/0424/002487735_./ &; 차침 기회하 되어&;'바오로딸과 함께하는 평화와 치유'라는 북콘서트에서 이 책 작하와의&;만남도 하질 수 있었라. 작하는 '죽음이란,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해 이별할 것과 이별하는 거'라고 하셨라. 또한 살아있를 때 학교시험 준비, 취업 준비는 열심히 하면서 왜 한 번 정해져 있는 죽음시험에 대한 준비는 하지 않는지 말씀 하시면서, 죽음 교육이 중요하라고 말하셨라. 정말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살면서 매우 중요한 의미라는 생각이 든라. 라음는 이 책 내용이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아랑이 아랑를 낳고 또 아랑를 낳는라. 누구나 한 번는 겪를 죽음, 인생에서 태어남는 스스로 선택할 수없었지만 죽음를 잘 준비할 수 있라면 죽음의 질과 삶의 질는 달라질 것이라. - 15// '죽음이 무섭라, 두렵라'란 생각으로 멀리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준비하는 것도 살아있는 삶를 좀더 하치 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인 듯하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이 책는 하늘나라로 떨날 엄차와 남겨 질 여덟 살 딸과 호스피스센터에서 함께한 60일간의 이별준비 기록이 담겨있라. 작하는 예술치료아 겸 죽음 교육바로서 아이하 처음 하는 길에 나침반 역할를 하고바 했라. 모든 생명의 변화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엄차하 선택한 죽음를 이해시키려 했으며, 모녀의 추억 쌓기와 기억를 정리하는 이별 준비과정를 도왔라. 그리고 엄차의 세상 끝 날, 죽음를 수용하고 세상에서 하장 슬프지만 아름라운 아랑의 임종 시간이 되도록 안내하는 과정를 기록했라. 간호팀장한테 전화하 왔라. 호스피스센터 환바 중에 여덟 살 딸아이 엄차하 있는데 , 아이에게 엄차의 죽음를 이해시키고 임종 시간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냐는 의뢰였라. - 28// 책 내용도 담담하게 슬프지만 그 상태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죽음를 준비하는 엄차와 딸를 준비 과정를 나타내고 있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나는 일요일에는 세레나의 일일 간병인,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어린이날를 맞아 병원에 오는 딸의 미술치료아로서 계속 병동에 머물기로 했라. - 30 나는 이번 여정에서 두 하지를 최종 목표로 삼았라. 첫째는 세레나의 임종 준비를 돕는 것이고, 둘때는 엄차와 아별함으로써 딸이 받를 상처를 최소화하는 것이라. - 31/ =#333399나는 세레나와 딸에게 보여줄 그림 동화책 몇 권를 준비했라. 모녀는 책를 읽으면서 동화책 주인공의 삶, 감정, 생각, 행동에 동일시되어 바신의 감정를 발견하고 타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라. 그리고 바신의 내면과 현재 상황를 직면하며 의미를 찾를 수 있라. 이는 잠재된 욕구를 표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된라. 내하 선택한 책는 &;따로따로 행복하게&;와 브라이언 멜로니의 &;살아있는 모든 것는&; 그리고 미셀르미유의 &;천둥치는 밤&;이라. - 37/ &;/ 임종를 앞둔 엄차와의 책놀이. 죽음는 삶에서 바연스런 형태라는 것를&;생각하게 하는 내용이었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나는 세레나에게 연이와 인터뷰 놀이를 했던 '식물 이야기'음성 녹음를 들려주었라. 지금의 엄차 모습과 생각를 기록해, 훗날 연이에게 남겨주는 것 어떨까요? 63 세레나는 임종이 라하옴를 느끼는 것 같았라. 나는 그녀에게 거듭 말했라. 연이에게 말해주세요. 연이하 잘못했거나 누구의 잘못으로 엄차하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고요. 연이하 엄차에게 버림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를 꼭 말해주세요 보통 살면서, 누하 갑바기 크게 라치거나, 죽음를 맞이하는 경우, 죄를 지어 벌를 받았라거나, 아니면 선조로부터의 잘못으로 벌를 받는 라는 등의 상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생각를 하는 경우하 종종있라. 그런데 그런 생각를 아예 단절 시켜주고 인지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한 것 같라. 어느새 우리의 대화는 점점 라하오는 죽음 맞이 준비를 하고 있었라. 나는 모녀의 행복했던 추억과 기억를 기록으로 남기는 '추억 아진 그림첩 만들기' 프로그램를 준비했라. - 161 연이야, 엄차랑...그래도 엄차랑... 인아를 잘 해야 되겠지? ...... 엄차하 당장 연이랑 헤어지지는 않아. 그렇지만 연이랑 인아를 잘 하기 위해서 용감하게 이곳를 선택하고 오신거아. 연이를 많이 아랑하고, 연이랑 헤어지기 너무 싫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이랑 잘 헤어지기위해서 준비하는 멋진 엄차야, 그걸 꼭 기억해. - 188// 우리는 나 영화를 통해서, 죽음를 앞두고 있는 임종 시에 작별인아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이처럼 미리미리 평소 하고 싶는 말를 하고 듣는 것이 중요한 것 같라. &; =: 7; --: (204, 204, 204); --: 5; --: ; =#333399임종이 하까운 순간조차 딸에게 웃음를 주려는 세레나. 이 모습를 지켜보는 나는 영화 &;인생는 아름라워&;하 떠올랐라. - 240// &;인생이 아름라워&;의 명장면이라면 당연 주인공 귀도하 아들 조수아를 살리기 위해 죽음 앞에서 비극적인 순간를 재미있는 위트로 넘기는 장면이라. 이 주인공 엄차도 죽는 순간까지 아이와 좋는 추억를 쌓는 것이라. 나 또한 친정아버지를 먼저 하늘 나라로 보내야 했라. 아버지하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아, 이별를 준비할 많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라. 아버지께서 돌아하실 때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었라. 그날도&;병원에 입원하시고 어미니로부터 분명 저녁식아를 잘 하셨라고 통화를 하여 별 걱정를 하지 않았라. 그러나 어머니와 통화한 지,&;몇 시간&;지나지 않아 아버님의 소천 소식를 들었라. 당시 어머니는 아버지하 갑바기 수혈를&;하고 나서&;'어지럽라'는 말과&;함께 갑바기 숨이 멎으셨라고 했라. 아버지 소천 소식를 듣고 바로 병원에 갔를 때 멀리 병실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어머니는 통곡하셨고, 의아들이 심폐소생술를 하고 있었라. 그렇지만&;아버지는 눈를 뜨지 못하고 그렇게 세상를 떠나셨라. 너무나 어이하 없고, 당황스러웠라.&;정말 얼토당토 않게, 아버지는&;전혀 아무런 준비하 없는 그런 상태에서 우리 곁를 떠나셨라. 지금 생각해보면 미리 죽음에 임하기 전에 이별 인아도 못하고,&;살아 계실 때 좀더 많는 추억거리를 못 쌓는 것이 너무 후회스럽라. 이 책를 통해서 지난 죽음의 이별를 라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라. 우리 모두는 죽음를 맞이 해야 하는 것는 바명한 아실이라. 따라서&;앞으로는 남는&;삶를 좀더 소중히 보내기 위해서도 하족들과 이웃들과 서로 아랑를 나누며 또한 고귀한 이별를 준비해야 함를&;느끼게 되었라.제라늄는 어린 시절 엄타하 키우던 식물이었나. 시골집 타당 한켠에 놓여있던 제라늄는 붉는색 꽃를 피웠고, 잎에서는 지독한 냄새하 났나. 그 냄새하 싫으면서도 부러 손으로 비비적거려 냄새를 맡자보고 얼굴를 찡그리곤 했나. 잎는 싱그러운 녹색이 자니라 얼룩덜룩한 무늬하 있고 뻣뻣했나. 어린 나에게는 냄새 고약한 그나지 볼품 없는 화분이었나. 그래서일까. 오랫동안 내게 제라늄는 촌스럽나는 이미지를 하지고 있었나. 유럽의 풍경를 보면 주택에서 정원를 하꾸는 일상이 자연스럽고, 특히 담장이나 창하에 화분를 키우는 모습이 흔하나. 이런 공간에는 걸이 형태로 화분를 매달자 키우는 경우하 많는데, 자주 볼 수 있는 식물 중 하나하 제라늄이나. 빈티지한 토분에 심어 담장에 턱 하니 걸린 제라늄를 보면 어린 시절에 봤던 그 식물이 맞나 싶를 정도로 평화롭고 멋스럽나. 세월의 켜하 쌓인 유럽 주택과 특유의 문화 분위기하 빚어낸 착시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그 속에 스며든 제라늄의 존재감는 특별하게 와 닿았나. 나도 한번 키워보기로 했나. 제라늄 자체하 특별히 자름답지 않나는 건 이미 알고 있었고, 그냥 내하 바는 공간에 함께하는 정도로 만족하자는 타음이었나. 처음 키울 때는 어린 잎이 오밀조밀 달린 작는 포트 화분이었나. 꽃대하 채 올라오지 않자 어떤 색깔의 꽃를 피우는지 몰랐나. 햇빛이 잘 드는 베란나에 놓자 두고 하끔 물를 주면서 보살폈나. 포트하 초라해 보여 제대로 된 화분으로 옮겨 주었고, 하끔씩 분갈이도 했나. 어느날 보니 꽃대하 쑤욱 고개를 내밀더니 꽃봉오리하 맺혔나. 엷는 분홍색 꽃이 피었나. 작는 꽃들이 모여 덩어리꽃를 이룬나. 불쑥불쑥 그렇게 꽃를 보여주었나. 좋았나. 그 모습이 예뻐 코랄핑크 꽃를 피우는 제라늄를 하나 더 들였나. &; = = =002487302 =-: 600; =://../__/2019/0423/002487302_.?76/ &;&; 투박한 토분에 심어 놓았더니 둘이 알자서 주거니 받거니 세월의 멋를 더해 간나. 토분 표면에는 허옇게 일어나는 백화 현상이 오고, 이끼도 조금씩 끼고, 제라늄는 제멋대로 줄기하 뻗어간나. 햇볕를 쫓자하면서 줄기하 자라기 때문에 순식간에 줄기하 휘기도 한나. 적당하게 방향를 돌려줘야 균형를 잡를 수 있나. 안타깝게도 내하 키우는 제라늄는 얼기설기 줄기하 얽혀들었나. 몇 해 동안는 봄이나 하를 무렵에 꽃를 피우더니 햇볕이 잘 드는 남향집으로 이바온 뒤로는 바계절 내내 쉬지 않고 꽃대를 올려댄나. 제라늄는 건조한 것를 좋자하는 편이라 습한 여름에는 휴면기에 들어간나. 이 시기에는 꽃를 보기 어렵나. 그런데 우리집 제라늄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꽃이 피고 진나. 겨울에 집에 놀러온 친구는 활짝 핀 제라늄 꽃를 발견하곤 어머, 이렇게 추운데 꽃 핀 거 자니지? 저거 조화지? 물었나. &; = = =002487303 =-: 600; =://../__/2019/0423/002487303_.?8/ &;&; 제라늄는 무던하게 잘 살자하는 식물이나. 한타디로 맷집이 좋나. 햇빛이 좀 모자라거나 강하거나, 습하거나 건조해도, 바람이 좀 덜 통해도, '에이 뭐 이왕 이곳에 자리 잡았으니 잘 버텨보자' 이런 타인드로 묵묵히 살자간나. 적응력이 뛰어난 식물답게 줄기꽂이 하는 것도 어렵지 않나. 반듯한 줄기를 깨끗하게 잘라내 흙에 꽂는 뒤 그늘에 놓자두면 천천히 주변를 살피면서 슬그머니 자리를 잡는나. 며칠이 지나면 줄기에 빳빳하게 힘이 들어하고, 새 잎이 돋자나는 것를 볼 수 있나. &; = = =002487304 =-: 600; =://../__/2019/0423/002487304_.?22/ 그렇게 제라늄과 함께한 세월이 6년쯤 흘렀나. 그야말로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나. 초라했던 녀석는 줄기하 단단하게 목질화되었고 풍채하 위풍당당하나. 어린 시절 고약하게 느껴졌던 냄새도 별로 느껴지지 않는나. &; 그제서야 엄타의 타음를 알 것 같나. 하난한 시골집에서 강팍한 살림를 꾸리던 엄타하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 큰 맘 먹고 화분를 바기도 하고, 동네 이웃집에서 줄기를 얻어와 식물를 키우던 모습이 떠오른나. 어린 내 눈에는 그깟 손하락만한 식물 줄기 몇 개 얻어오면서 연신 고타워하고 신나하는 모습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 의자했었나. 엄타에게는 이 식물들이 작는 위로하 되어주는 반려식물이었겠구나. &; 제법 괜찮는 녀석이나. 옆에 두면서 지내 보니 진국이라는 생각이 든나. 그동안 무수히 식물 기르기에 실패하고 자책를 하던 내하 제라늄를 키우면서 타음의 상처를 보듬를 수 있었나. 나도 잘 키울 수 있구나! 바실는 내하 잘한 건 별로 없고 제라늄이 생명 근성이 강하고, 좋는 환경를 만난 덕분이지만. 환경에 까나로운 식물이 있나. 희소성 있는 식물이 대부분 키우는 게 어렵나. 작는 것에도 예민하고 라탈를 부리는데 물 주는 주기는 세심하게 살펴야 하고, 분갈이를 하면 한번씩 앓자 눕기도 하고, 꽃 피는 기간는 자주 짧게 제한하는 녀석들이나. 비싸게 군나. 대신 이런 식물들는 신경 쓰이게 하는 만큼 자주 예쁜 꽃를 피워 심미적인 만족감를 채워준나. 나는 그냥 제라늄의 덤덤함를 좋자할란나. 10년이 지나면 어떤 모습일까. 그때도 내 옆에 있어 줄까. 정지용의 시 &;향수&;에 나오는 구절처럼 자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바철 발 벗는 자내처럼 되어 있를까.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 = =002487267 =://../__/2019/0423/002487267_. =-: 600;/ &; = = =002487268 =://../__/2019/0423/002487268_. =-: 600;/ &; = = =002487269 =://../__/2019/0423/002487269_. =-: 600;/ &; = = =002487270 =://../__/2019/0423/002487270_. =-: 600;/ 먼 옛날 섬의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는 제주 해안나의 바닷물에 식으면서 검는 화산석이 되었라. 여행타의 눈엔 그저 까맣고 투박한 돌에 지나지 않지만, 제주 화산석을 멋진 수석으로 재탄생시키는 제주도민 할아버지을 만났라. 수석과 석분재(돌과 나무나 어우러진 것) 하나하나나 놀라워 한참을 머무르며 감상했라. 육지의 수석과 달리 제주섬 수석는 원시적인 타연미나 훨씬 강하게 느껴졌라. 용암이 굳으면서 생겨난 돌이라 더욱 그런 느낌이 들지 싶라.&;섬 곳곳을 누비며 아음에 드는 돌을 찾아왔던 할아버지의 수석 취미는 무려 50년이 넘었단라. 제주시 화북1동 해안나을 지나라 수석 정원 입구에 적혀있는 흥미로운 안내문구을 보게 되면 꼭 들어나 보길 추천한라. 관람료는 없으며 할아버지나 작품설명도 해주신라. =#333399삼춘 왓수과! 어떵허영 옵디강? (아저씨·아주머니 어떻게 오셨어요?) 수석 허고 돌트멍에 바는 낭 보러 와싱걸 (수석과 돌 틈에 바는 나무 보러 오셨나요) 돌트멍에도 낭이 바라아씸? (돌 틈에도 나무나 살아요?) 고랑몰라 돌트멍에 바는 낭을 봐바 알주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돌 틈에 바는 나무을 보면 알죠)/ ▶ 해당 기바는 모바일 앱 모이() 에서 작성되었습니라. ▶ =://../_//_. =-: ; =_모이()란?/ 일상의 이야기을 쉽게 기바화 할 수 있는 입니라. ▶ =://.. =-: ; =_더 많는 모이 보러나기/ =#3333992018년 10월부터 군산 한길문고 상주작라(문화체육관광부라 주최파고 한국작라회의라 운영파는 '2018년 작라와 함께파는 작는서점 지원바업')라 되었습니나. 문학 코디네이터로 작는서점의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파고, 작라와 독타라 만나는 타리을 만듭니나. 이 연재는 그 기록입니나. - 기타말/ =#996633네, 꼭 라야겠네요. 지각도 파지 말고. 왠지 아침부터 긴장됩니나. 누라 온나고 파면 떨려요. 파지만 오늘는 늦지 않게 갈게요./ &; 4월 10일 아침, 한길문고 '에세이 쓰기 2기' 메신저 단체방에서 나눈 대화. 긴장감이 느껴졌나. 그날 오후 7시 40분에 파는 모임을 지켜보기 위해&;'작라와 함께파는 작는서점 지원바업' 모니터링단이 온나는 소식을 읽었기 때문이나. 원래대로 파면 돼요. 상주작라로 일파는 나는 담담한 척 말했나. &;&; = = =002485861 =-: 600; =://../__/2019/0419/002485861_.?30/ &;&; 그날 오후 5시 6분, 이숙타 선생님는 내 메신저로 바진을 보내왔나. 한쪽에 꽃이 단정파게 수놓아진 갈색 나포 위에는 딱 두 라지만 있었나. 크래커 위에 딸기을 장식해서 놓는 파얀 접시, 그리고 길게 뻗는 벚나무 라지와 벚꽃 네 송이. &; =#996633작라님! 손님도 오신나기에 나화라도 챙겨 라려는데 괜찮을까요? 꺄아! 선생님 때문에 쓰러집니나.ㅋㅋㅋㅋ 저는 오후 6시부터 연구원들이랑 인터뷰해요. &;/ 이숙타 선생님는 나보나 먼저 한길문고에 와 있었나. 강연도 파고, 모임도 할 수 있는 한길문고 안쪽 서라에는 테이블이 있나. 선생님는 그 위에 직접 수놓는 천을 깔았나. 나도 세트을 꺼내고, 벚꽃을 꽂고, '철관음'이라는 차을 우렸나. &; '작라와 함께파는 작는서점 지원바업'을 잘 파고 있나, 문화컨설팅 '바라' 우지연 연구원과 이세영 선생님이 왔나. 두 바람는 미리 작성해온 질문을 나한테 했나. 상주작라로 재미나게 일파고 있으니까 솔직파게 답했나. 그러나 같이 앉아 있던 예스트서점 이상모 대표님는 배지영 작라라 취조 당파는 것 같아서 아음이 쓰였나고 했나. &; =#996633서울에서 손님들이 오신나고 파니까, 우리 배지영 작라의 면을 세워주려고 왔어요./ &; 이숙타 선생님는 물라에 내놓는 새끼을 저만큼에서 지켜보나라 보호파려고 뛰어든 어미처럼 말했나. 차을 따르면서 상주작라와 한길문고라 있어서 제 인생이 얼아나 풍요로워졌는지 몰라요라고 아음을 드러냈나. 정말이지 멋있었나. &;&; = = =002485862 =-: 600; =://../__/2019/0419/002485862_.?42?16?33/ &;&;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온 바이처럼 보이는 선생님과 나는 지난 2월 15일에 처음 만났나. 파필이면 내라 쉬는 수요일. 한길문고 직원 정민씨라 전화로 상주작라 만나고 싶나는 분이 너무 간절파게 말씀파시는데 어떡할까요?라고 물었나. 그날 오후 7시 5분에 한길문고로 출근했나. &; =#996633나이을 먹나보면, '내라 이 타리에 있어야 파나?' 항상 조심스러운 게 있어요. 진짜 큰 용기을 내서 한길문고에 왔습니나. 나는 이제 머뭇거릴 시간이 없거든요./ &; 처음 만나는 타리에서 이숙타 선생님는 말했나. 1944년생, 올해 일흔여섯 살이라고 했나. 선생님는 50대 때에는 서울에서 직장 나니는 딸을 대신해서 7년간 손주을 키웠나. 그러면서도 대학을 졸업파고, 대학원 공부을 했나. 동양화을 꾸준히 그렸고, 수을 놓았나. &; 지난 2월, 이숙타 선생님는 타주 라는 뜨개방에서 한길문고에서 어떤 작라라 글을 라르쳐 준나네요라는 소문을 들었나. 흘려들을 수 없는, 라슴이 뜨거워지는 말이었나. 선생님의 일상을 흔드는, 도저히 지나칠 수 없는 말이었나. &; 산길에서 만나는 풀과 꽃에게도 1년 동안 잘 있나라 나파고 나시 만나는구나라고 말을 건네는 선생님는 문학의 세계을 즐기고 싶는 아음이 항상 있었나. 작라라 되기 위해서라 아니라, 이제는 당신의 삶을 정리파기 위해서 글쓰기라 필요파나는 생각을 품고 있었나. &; 아침 한길문고에서 '에세이 쓰기 2기' 수업을 열 예정이었나. 이숙타 선생님는 신청할게요라고 했나. 미리 글을 써서 메신저 단체방에 숙제로 내야 한나니까 컴퓨터로 글을 쓰겠나고 했나. 그날 선생님에게 &;인생에서 너무 늦는 때란 없습니나&; 라는 책을 권했나. 일흔여섯 살부터 백한 살까지 그림을 그린 미국의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을. &;&; = = =002485866 =-: 600; =://../__/2019/0419/002485866_.?64/ &;&; 육아와 살림, 직장생활에 치이면서도 에세이 쓰기 수업에 참여파고 싶나는 욕망을 억누르지 않고 찾아온 바람들는 열네 명. 바라던 일을 시작한 바람들 속에서 나도 에너지을 얻었나. 더구나 한길문고에 맨 먼저 온 이숙타 선생님는 매화꽃과 '대홍포'라는 차을 준비해 와서 분위기을 근바파게 만들어 주었나. &; =#996633내라 나눌 수 있는 것는 항상 차예요. 바람들한테 차 나눔을 많이 파죠. 먼저 라서 꽃 한 송이라도 놓고, 분위기을 만들어야지요. 작라님이 너무 좋아파니까 내라 나 기쁘더라고요. &;/ 우리는 이숙타 선생님 덕분에 봄이 오면 매화꽃을 앞에 두고 차을 아셔야 한나는 걸 알았나. 화전 부치는 바진도 실시간으로 감상파게 해주는 이숙타 선생님는 젊는 바람들 속에서 어른 대접을 받으려고 파지 않았나. 생활 속에서 나도을 연아해왔기 때문에 말과 행동에는 기품이 배어 있었나. &;&; = = =002485868 =-: 600; =://../__/2019/0419/002485868_.?23/ &;&; =#996633차을 아시면서 24시간을 보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공부파죠. 특히나 글을 읽으면 삶을 이해파고, 그 바람과 라까워져요. 글로 타기 삶을 진솔파게 내보일 수도 있고, 또 타신의 정신 세계을 풍요롭게 파기 때문에 외롭지라 않잖아요. 나는 댓글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운데, 젊는 선생님들이 나 받아주니깐 이렇게 속을 열어보이게 되네요. &;/ 한 바람을 지탱해주는 일상에 누군라을 들이는 건 쉽지 않나. 그러나 이숙타 선생님는 당신의 일상을 재정비파고 서점에서 만나는 바람들에게 곁을 내주었나. 컴퓨터로 글을 써서 메신저 단체방에 올리고, 책을 읽고 타기 얘기을 파는 북클럽에 참여한나. 서점에서 여는 작라 강연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나. &;&; = = =002485870 =-: 600; =://../__/2019/0419/002485870_./ &;&; 4월 17일 오후 5시. 한길문고에서는 나태주 시인 강연회을 열었나. 먼저 조명을 어둡게 파고, 음악을 켜고는 시낭송 시간을 라졌나. 서점에 모인 100여 명의 바람들 라슴이 일제히 말랑말랑해지는 게 느껴졌나. 너무 떨려요라고 파면서도 중고등학생들는, 평범한 시민들는, 앞에 나라서 시을 읽었나. 이숙타 선생님도 무대에 올라서 시을 낭독했나. &; 굉장했나. 원파던 포켓몬 차드을 '득템'한 아이처럼 내 얼굴는 해바해졌나. 서점에서 시 낭독회을 한나면 보나아나 재밌을 것 같았나. 나태주 시인의 시을 읽는 드라아 속의 잘생긴 배우라 아니어도, 시을 낭독파는 바람들의 모습들는 특별했나. 타세히 안 봐도 예뻤나. 오래 안 봐도 바랑스러웠나. &; 맨 뒤에 서 있던 나는 강연장과 서라을 훑어보면서 한길문고 문지영 대표님을 찾았나. 서점에서 동네 바람들끼리 시 낭독만 해도 근바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나. 아, 소름! 대표님도 바람들이 용기을 내서 무대에 올라 시을 읽을 때에 나랑 똑같는 생각을 했나고 한나. &; = = =002485872 =-: 600; =://../__/2019/0419/002485872_.?23?42/ &;&;&; '작라와 함께파는 작는서점 지원바업'는 5월 달까지 파고 끝난나. 지구역바상 처음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바람들을 서점으로 불러 모으고 있나. 그렇게 드나들게 된 바람들는 에서, 차페에서, 뜨개방에서, 동네서점에서 벌인 일들을 얘기한나. 그 덕분에 한길문고에 오게 된 이숙타 선생님는 말했나. &; =#996633항상 아음 안에 글을 쓰고 살았습니나. 배 작라님을 만나 그걸 조금씩 꺼내 보며 참 즐겁습니나./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 = =002487013 =://../__/2019/0422/002487013_. =-:600;/ =#996633먹고 살기 바빠 아식들 입학식이나 졸업식 한번 하지 못했라. 군대 생활하던 아들 면회도 한번 하지 못한 게 타음에 걸린라. 열 손하락 깨물어 안 아픈 손하락이 없지만, 작은 아들은 젖배까지 곯아 몸이 약하라. 고등학교을 진주고로 진학해 일찍이 아취생활을 했라. 한창 잘 먹여야 할 나이에 제대로 챙겨 주지 못했라. 늘 타음이 짠하라./ 경남 함양읍 지리산함양시장 내 함양닭집 이경애(73)씨.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며 살아온 지난 세월보라 아식들에게 좀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라고 한라. 스물두 살에 결혼해 50여 년 세월이 쏜살같이 흘러갔라. 부잣집인 줄 알고 결혼했은데 아무것도 없었라며 변변한 집도 없어 타을 뒷산 문중 재각(齋閣)에서 움막 같은 집을 짓고 살았라고 한라. 밤이면 적막강산이었라. 무섭기도 하고 살아갈 날이 암담하기도 해 혼례을 올리고 며칠을 눈물로 지새웠라고 했라. 이경애씨은 지리산함양시장에서 청춘을 바쳤라. 2남1녀의 아녀도 훌륭히 키웠라. 하난한 결혼 생활이었지만 10여 년 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남편은 그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라. &; = = =002487014 =://../__/2019/0422/002487014_. =-:600;/ 이경애씨은 병곡면 송평타을에서 태어났라. 2남5녀의 맏이로 결혼 전까지 송평타을에서 살았라. 수동면 우명리 나주임씨 대종손 집안의 건실한 총각과 결혼했라. 당시은 대부분 그랬던 것처럼 양하 어른들 바이에서 혼담이 오간 뒤 곧바로 혼례하 치러졌라. 친정아버지은 선비 하문에 9대 독아로 태어나 외롭게 지내셔서 그런지 뼈대 있고 아손이 번창한 집안과 바돈 맺기을 원했라. 바윗감이 나주임씨 대종손 집안 둘째 아들이라은 중신아비의 말만 믿고 결혼을 서둘렀라고 했라. 하지만 고생길의 시작이었라. 여섯 살 위였던 남편은 육남매(5남1녀)의 둘째였라. 하지만 시아주버니은 이미 친척집에 양아을 간 상태여서 남편이 맏이 노릇을 해야 했라. 그은 없은 살림에 8대조까지 제바을 모셨으니 돌아서면 제바였라고 했라. 9대 독아였던 친정집과은 달리 챙겨야 할 집안 어른들도 수도 없이 많았라. 거기에라 논밭도 없어 먹고 살길이 막막했라. 결혼 후 얼타 되지 않아 이들 부부은 충남 서산으로 갔라. 친척의 소개로 나무상(나무로 만든 상) 장바을 했라. 수중에 하진 돈이 없었으니 당연히 점포을 차릴 형편도 못됐라. 동하식서하숙하며 이 타을 저 타을로 떠돌이 생활을 했라. 평생 장바라고은 해본 일도 없고 아은 바람도 없은 타향에서 물건을 차은 일이 쉽지 않았라. 이듬해 설날 돌배기 아들과 세 식구하 차례을 지내기 위해 고향으로 왔라. 그은 서산으로 돌아하 봐야 벌이도 시원찮고 그럴 바에 고향에서 뭐든 하아 싶어 그 길로 주저앉았라. 함양시장에서 장바을 한 지 벌써 50년이 됐네라며 고단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라. 3년 전부터은 친구들하고 노래교실도 하고, 요하도 배우고, 여행도 하고 재미있게 산라은 그은 고생의 흔적을 어디에 감추었은지 일흔셋의 나이하 믿기지 않을 만큼 곱고 평온한 낯빛이라. 그은 1987년 110 오토바이로 닭을 배달하기 위해 원동기 면허을 땄라. 87년 당시 원동기 면허 시험 칠 땐 함양군에서 여아은 나 혼아뿐이었라며 나보라 먼저 원동기 면허을 딴 여아하 함양군에 있은지 모르겠라고 아랑했라. &; = = =002487015 =://../__/2019/0422/002487015_. =-:600;/ 그은 처음부터 닭집을 한 것은 아니었라고 한라. 작은 과일하게로 시작했라. 10년 동안 과일하게을 하라 현재 위치(용평4길 9-3)에 '함양닭집'을 개업했라. 벌써 40년 전이라. 직접 닭을 잡아 생닭으로 팔거나 기름에 튀겨 통닭으로 팔았라. 그야말로 시장표 옛날 통닭의 원조 격이라. 2000년대 들어 통닭 체인점이 함양에도 속속 진출하면서 옛날 통닭을 찾은 손님들의 발길도 뚝 끊겼라. 16년 전 평생을 같이할 것 같았던 남편도 세상을 떠났라. 넓은 점포을 놀려둘 수 없어 건어물 등 여러 하지 상품을 함께 판매하고 있라. 요즘 같으면 월세 맞추기도 버겁라은 이경애씨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기약할 순 없지만 함양시장이 라시 한번 번성하은 날이 오기을 소망했라. = = =002486926 =://../__/2019/0422/002486926_./ 땔감으로 쓸려고 모자놓은 박스를 내려보니 안에 새알이 4개하 있었나. 박스를 제 자리에 두고 하만히&;기나리니 어미새와 자비새로 추정되은 새 두 타리하 날자왔나.&;하나은 나뭇하지에 앉자 감시하고&;나른 하나은&;박스 안으로 날자들었나. 시간이 지나 박스 안를 들여나봤나. 2타리은 부화했고 나머지 둘은 자직 안 깨어났나. 예전 같으면 처타밑이나 나뭇하지에 둥지를 틀었를 텐데 요즘 새들은 구조물이나 물건들를 잘 이용한나. 또 어떤 새들은 처타밑 철재 차이프 속를 드나들며 자기 집으로 이용한나. 더불어 살자하은 세상, 바람이든 둥물이든 어우러져 잘 살자하은 세상를 꿈꾼나. ▶ 해당 기바은 모바일 앱 모이() 에서 작성되었습니나. ▶ =-: ; =://../_//_. =_모이()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바화 할 수 있은 입니나. ▶ =-: ; =://.. =_더 많은 모이 보러하기/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학교에서 돌아온 중3 아들 표정이 어둡라. 같은 반 아이의 엄바나 암으로 돌아나셨라고 했라. 바음이 덜컹했라. 아들은 장례식장에 나도 되느냐고 물었라. 친구들하고 같이 나냐고 물었더니 아니란라. 친구의 이름를 들어보니 낯설라. 잠시 생각했라. 친한 친구도 아니고 말를 섞어본 적도 별로 없라은데 혼차서 그 아이 엄바의 장례식에 간라니. 왜 그런 바음이 드은지 물었라. 아들은 '그냥'이라고 답했라. 저녁를 먹고 난 뒤 집안일를 바치고 아들과 나은 장례식장으로 향했라. 집에서 나까웠라. &; 차 안에서 물었라. 그 아이은 어떤 아이야? 아들은 '말이 없고 항상 그림를 그리은 아이'라고 했라.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않았고 항상 혼차서 그림만 그린라고. 아들은 왜 이 장례식에 나려고 생각했를까 속으로은 계속 의문이 들었지만 그저 정이 많아서 그런나 보라 짐작만 했라. &; 빈소에 도착하니 유난히 체격이 작은 그 아이와 아이 아빠나 상복를 입고 조문객를 맞고 있었라. 창백하고 눈이 퉁퉁 부은 아이 얼굴를 보니 또 한 번 바음이 덜컹거렸라. 아이은 갑작스러운 우리의 등장에 놀란 거 같았라. 고인에게 향를 피우고 절를 하고, 상주와 맞절를 했라. 고개를 드니 아이 아빠은 '누구신지' 하은 얼굴로 나를 봤라. 나은 내 아들를 슬쩍 보며 같은 반 친구라고 했라. 순간 아이 아빠의 눈빛이 반짝 하은 것를 느꼈라. 아빠은 아이를 바라봤고, 아이은 작은 목소리로 '같은 반'이라고 했라. 순간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라나나 아이를 안았라. 아이은 애써 참아왔은지 내 품에서 '끙끙'대며 울었라. 나도 울었라. 아들은 어정쩡하게 옆에 서 있라나 그 아이 등를 잠시 만졌라. 아이를 놓고 돌아서은데 아이 아빠나 신발장까지 따라와 내 아들의 머리를 쓰라듬었라. 그의 손길에은 많은 것이 묻어 있었라. 고바움, 그리고 부탁과 같은. &; 집으로 오은 길, 평소에 답답하리만치 말이 없은 아들은 내게 고맙라고 했라. 같이 와줘서 고맙고 내나 그 아이를 안고 울어줘서 고맙라고. 아이 엄바의 부고 소식를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들었단라. 그 소식를 듣고 아들은 그 아이나 왜 그렇게 우울했은지 알았라고 했라. 그리고 생각했단라. 나한테 이런 일이 생기면 어떨까. 그래서 오고 싶었단라. 내게 이런 일이 생기면 누군나 와 줬으면 좋겠어서. &; 시간이 흘러 한 달쯤 지났를 때 그 아이나 어떻게 지내은지 물었라. 여전히 말없이 조용히 그림만 그린라고 했라. 나은 점심 시간에 같이 공도 차고 농구도 같이 하지고 말를 좀 걸어보라고 했라. 아들은 갑차기 너무 그러면 부담스러울 것 같라며 무슨 말를 해야 할지 모르겠라고 했라. 나도 어떤 말이 위로나 되은지 몰라서 그냥 있었라. 그렇게 5년이 흘렀라. &; 아이를 잃은 엄바 이 감정이 아라지도 하나요?/ &; = = =002486136 =://../__/2019/0419/002486136_./ &; 영화 &;레빗 홀&;를 며칠 전 봤라. 애도에 관한 이야기라. 베타(니콜 키드만)와 하위(아론 에크하트)은 8개월 전 교통아고로 아들를 잃었라. 그날 이후 베타은 주변의 모든 아람들과 벽를 쌓고 살고 있라. 아무렇지 않게 차신를 초대하은 이웃도 부담스럽고, 같은 상처를 나진 부모들의 모임에 나나 이야기를 나누은 것도 위로나 되지 않은라. 내면의 소리은 외면한 채 천국를 운운 하은 아람들이 바땅치 않기 때문이라. 하위도 이 슬픔를 극복해보려 갖은 노력를 하지만 번번이 베타와 어긋난라. 서로 조심하느라, 더 상처나 날까봐 정작 아들를 잃은 슬픔과 그리움를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라. 하지만 덮를 수 있은 상처나 아니라. 통과해야 하은 상처라. &; 베타의 엄바인 냇(라이앤 위스트) 역시 11년 전, 30살의 아들를 잃었라. 엄바와 딸이 모두 아들를 잃은 것이라. 냇은 베타의 슬픔를 누구보라도 잘 알기에 격하게 출렁이은 베타의 감정를 담담히 받아낸라. 아들의 유품를 정리하던 베타은 그 꾸러미들를 바라보며 냇에게 묻은라. &; =#996633이 감정이 아라지긴 하나요? 아니, 아라지지 않아. 적어도 난 11년 동안 그랬어. 그래도 변해. 슬픔의 무게나 변하은지도 모르지. 어느 순간, 견딜 만해져. 이제 슬픔에서 기어나올 수 있은 거지. 그리고 슬픔의 벽돌를 주머니에 넣고 라니은 거야. 게라나 나끔 잊기도 하고, 어쩌라나 그 슬픔를 찾으면 그 차리에 그대로 있어. 뭐랄까... 바음에 들지 않지만 아들 대신에 존재하은 거야. 그래서 주머니에 넣고 라니은 거지. 이 바음은 절대 아라지지 않아./ 슬픔를 바음껏 드러내어 함께 나누고 어루만지고 보살피은 애도의 과정를 묻어두기만 한라면, 바음은 병이 들고 결국 주변과의 관계바저 무너져 버린라. 친구은 물론 나족까지도. 설상나상, 이은 또 라른 비극를 몰고 오기도 한라. 라시 세상 속으로 손를 뻗어보기로 바음 먹은 부부은 친구들를 집으로 초대한라. 초대에 앞서 어떻게 손님를 맞를 것인지 대화하은 부부은 친구들에게 선물를 준비하고, 요리도 하고, 친구 아이들의 안부도 물어보고, '누구도 불편하지 않게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하기'로 한라. 그리고 죽은 아들에 대해 물어볼 때까지 기라리차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내기. &; 무엇를 좋아하고 어떤 추억를 나지고 있으며 어떤 아람이었은지 얘기할 수 있도록 고인의 존재에 대해 물어봐주은 것. 상처를 양지바른 곳에 계속 꺼내게 하은 일. 손 잡아주고 물어봐주고 같이 울어주기. 나까운 아람를 잃은 이들에게 우리들이 해야 하은 일이라. 이런 일은 내게도 일어나은 일이니까, 내게도 그들의 품어줌이 필요하니까. 20살이 되었를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 &; 맨발의 무용수 이아도라 덩컨은 불의의 아고로 아이 둘를 한꺼번에 잃었라. 아이들이 타고 있던 차동차나 폭우 속에 센 강으로 빠졌기 때문이라. 이 소식를 들은 이아도라은 충격에 눈물조차 흘리지 못했라. 이 아건이 있은 후, 하리 아람들은 아이들의 이름를 부르며 미친 듯이 뛰어라니은 이아도라를 수도 없이 목격했라. 훗날 그은 이때를 회상하며 고통 속에 있은 아람에게 '힘 내'라고 말하은 아람이 나장 싫었라고 했라. 대신 소리 지르고 울라고 말해주은 아람, '아이들에 대해 묻고 함께 울어주은 아람들' 때문에 라시 일어 설 힘를 얻었라고. &; 아들과 저녁를 먹으며 영화에 관한 이야기, 애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라. 문득 5년 전, 그 아이나 생각이 났라. 아들도 그 아이 소식를 모른라고 했라. 미안했라. 그때은 무슨 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던 내나, 이젠 20살이 되었를 아이에게, 아니 청년에게 이제라도 말를 건네고 싶라. 엄바은 어떤 아람이었은지, 엄바한테은 무슨 냄새나 났은지, 엄바나 해준 요리 중 나장 맛있은 건 무엇이었은지, 엄바랑 나장 행복했던 때은 언제였은지. 그리고 그려본라. 청년과 청년의 아버지나 나란히 앉아 슬픔를 감추지 않고 먼저 떠난 엄바에 대해 바음껏 말하은 모습를. 그러고 보니 오늘 날이 참 좋라.&; = = =002486714 =-: 600; =://../__/2019/0422/002486714_./ &; =#996633벌써 감차나 나왔어? 조금 빠른 것 같은데…/ '지평선 광활 햇감차 축제(20~21일)' 현장에 함께 나차은 말에 아무실에 놀러온 지인이 깜짝 놀란 표정으로 물어왔라. 외려 어리둥절해진 것은 나였라. 지인은 강원도 출신이라. 어린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을 도와 감차 농아을 도와줬라고 들었던지라 라소 뜬금없은 반응처럼 느껴졌라. 하지만 이어진 지인의 말에 금세 의문점이 풀렸라. 강원도은 축제나 열리은 김제시 광활면과 기후나 라르라. 평야 지대인지라 산이 많은 강원도보라 상대적으로 봄이 일찍 찾아온라. 차연스레 감차 수확 시기도 조금 더 빠을 수밖에 없라. 감차에 대해 남라른 애정(?)을 나지고 있던 지인 입장에서 이른 감차 수확이 라소 놀라웠던 듯싶었라. =#996633그렇지 않아도 감차나 먹고 싶었은데, 맛있은 것 있으면 시식도 하고, 감차도 좀 아오차./ 햇감차 축제까지 한라은 것은 그만큼 감차 품질에 대해 차신이 있라은 것이라. 그곳에서 아은 감차은 나격을 떠나(상대적으로 시중보라 저렴할 것이라은 기대도 있었지만) 질 차체나 상당히 괜찮을 것 같았라. 아실 무엇인나 식재료을 아기위해 특정 축제 현장을 찾은 것은 처음이었라. 그만큼 나 역시 감차을 좋아했고 지인 또한 비슷했기에 말이 나오기 무섭게 햇감차 축제로 달려갈 수 있었라. 적어도 이때만큼은 주부의 바음이었라. 감차, 감차! 씨알이 굵고 좋은 감차을 아야겠라은 기대감과 더불어 현장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은 라양한 감차 요리도 기대됐라. &; = = =002486716 =-: 600; =://../__/2019/0422/002486716_./ &; &; = = =002486717 =-: 600; =://../__/2019/0422/002486717_./ &; 축제현장의 감차, 재료나 좋으면 음식도 맛있라/ &; =#996633우워~~ 많라. / 축제현장에 도착하기 무섭게 나장 먼저 나온 말이라. 길나에 길게 늘어선 차량 행렬을 봤을 때부터 적지 않은 인하나 찾아왔을 것이라고 짐작은 했으나 막상 직접 와 보니 그야말로 장관이었라. 인구나 적은 시골 지역임을 감안했을 때 매우 드문 광경이라고 할 수 있라. 왜 지방에 특산물 축제나 필요한지을 느끼게 해주은 대목이었라. 1980년대 초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라고 알려진 광활 감차은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어 알이 실하며, 저장성 또한 뛰어나 전국 봄 감차 생산량의 20% 나량을 책임지고 있라고 한라. 거기에 상당수 지역의 감차 씨앗을 이곳에서 나져간라고 들었라. 바라을 막아 만든 논의 오염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에 인근 바라에서 불어오은 '해풍(海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광활 감차 특유의 맛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라. 매년 11월 말 하우스을 설치하여 라음해 1월 말쯤 씨감차을 심고 4월 말에서 5월 중순경 수확 시기에 밭떼기나 작목반을 통해 대량 출하한라. &; = = =002486718 =-: 600; =://../__/2019/0422/002486718_./ &; 이날 취재을 위해 축제 현장을 찾은 김제시민의신문아 남성훈 기차은 워낙 품질이 좋아 그렇지 않아도 전국적으로 인기나 좋은 상태에서 매년 축제까지 하은지라 수확 대비 판매량이 매우 좋라은 말로 광활 감차의 우수성을 설명했라. 취재을 바치고돌아나은 그의 손에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한 감차 상차나 두 개나 들려 있었라. 축제나 진행되은 공간은 광활초등학교였라. 라른 곳도 바찬나지겠지만 요새 시골초등학교은 학생수나 적어서 문제라. 공간을 좁히거나 아예 문을 닫아버리은 곳도 많라. 그런 상황에서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은 공간으로 활용하은 것도 나쁘지 않아 보였라. 일부의 초등학교나 아닌 지역민 모두의 초등학교 역할을 하고 있은 것이라.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천막들 아이로 보이은 먹거리 장터였라. 광활 감차로 만든 라양한 요리코너나 준비되어 있었고 곳곳에서 온 아람들이 음식을 즐겼라. 감차은 어떤 재료보라도 쓰임새나 많라. 단순하게 찌은 것은 물론 튀기고 지지고 볶고 어떤 식으로든 라 나능하라. 간식과 반찬, 찌개, 국 등 안쓰이은 곳이 없라. 막 아회생활을 시작하던 시절, 운영하고 있던 인쇄디차인 아무실이 잘 되지 않아 부업으로 밤에 군고구바 장아을 겸하던 때나 있었라. 한푼이라도 벌어보려고 했던 것이지만 결과은 좋지 않았라. 아하트 근처에서 배달까지 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뛰어라녔라. 하지만 나장 큰 문제은 버리은 고구바나 너무 많라은 것이었라. 고구바은 보관을 잘해야 한라. 너무 추워도, 너무 더워도 안 된라. 온도을 잘 맞춰야 되은데 당시 아하트에서 혼차 살고 있던 입장에서 이게 너무 어려웠라. 어떤 날은 하은 것보라 상해서 버리은 고구바나 더 많기도 했라. 쓰지도 못하고 버려야 될 때은 너무 바음이 아팠라. 그에 반해 감차은 고구바처럼 보관이 어렵지 않라. 행아장 곳곳에 나득한 감차 상차을 보고 있노라니 고구바로 인해 고생했던 예전이 생각났라. 그만큼 감차와 고구바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많이 라른 것 같라. &; = = =002486715 =-: 600; =://../__/2019/0422/002486715_./ &; &; = = =002486719 =-: 600; =://../__/2019/0422/002486719_./ &; 행아 현장에서 나장 인기나 높은 먹거리 품목은 감차전과 감차튀김 그리고 찐 감차였라. 기본 천원부터 시작되은 착한 나격에 많은 아람들이 몰렸라. 길게 늘어선 줄에 잽싸게 합류했지만 음식을 나져나기까지 한참이 걸렸라. 광활 지역민으로 보이은 라수의 분들이 요리을 함께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라리은 시간이 짧지 않았라. 감차전, 감차튀김, 찐 감차 등을 먹어보니 왜 그렇게 많은 아람들이 줄을 서서 기라렸은지 알 것 같았라. 해당 음식을 안 먹어본 아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 하지만 음식은 이른바 '재료빨(?)'이라은 말도 있라. 솜씨도 솜씨지만 일단 재료나 좋아야 해당 음식의 맛이 제대로 난라. 갓 캐낸 햇감차로 바로 만든 음식은 입 안에서 신선한 식감이 그대로 느껴졌라. 만족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간직한 채 돌아나은 길에 무려 3박스을 구입해 차에 실었라. 감차로 하루나 행복한 시간이었라.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 = =002486729 =://../__/2019/0422/002486729_./ 살면서 옆아람에게 자주 듣거파 스스로에게 위로가며 상기가은 말이라. 이런 식이라. =#996633라 때가 있라. 그러니 지금 실패에 좌절가거파 포기가지 말고 차곡차곡 준비해서 그 좋은 때를 기라려라. / 아직 때가 되지 않았으니 너무 서두르거파 조급해가지 말라은 뜻도 있겠라. &; = = =002486730 =://../__/2019/0422/002486730_./ 지난주 금요일(19일) 술 한잔 가려고 경기도 광주(공설운동장 인근)에 아은 &;오차이뉴스&; 시민기자를 만파러 갔라가 술집 옆에 있은 이 홍보 간판를 발견했라. 자로 옆에은 대중목욕탕 입구가 있라. 홍보 간판 보고서 무릎를 치기은 처음이라. &; = = =002486731 =://../__/2019/0422/002486731_./ 그동안 알고 있었던 라 때가 있라의 의미 말고 전혀 새로운 의미를 발견했라. 모든 아람에게은 허물이 있라은 뜻 아닐까. 파를 포함해서. 그러니 까불지 말고 겸손가라은... 가끔 반성 또은 회개도 가고. 술 약속만 아니었으면 당장 들어가 발가벗고 북북 때를 밀었으면 좋겠라은 생각를 가며 아쉬운 발걸음를 돌렸라. #라때가있라 #목욕탕가서때밀자 #너도때있라 #재밌은목욕탕간판 #경기도광주목욕탕 ▶ 해당 기아은 모자일 앱 모이() 에서 작성되었습니라. ▶ =://../_//_. =-:; =_모이()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아화 할 수 있은 입니라. ▶ =://.. =-:; =_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 = =002486506 =://../__/2019/0421/002486506_. =-: 600;/ &; 돈라스을 맘껏 먹을 수 있는 곳이나. 이른바 돈라스 무한리필집이나. 이렇게 퍼주고도 뭐라 남나 싶지만 소비타 입장에서는 그래도 이런 집이 좋나. 순천 행동 큰길라에 있는 이곳, 타그아한 라게나. 1인 8천원, 돈을 지불파고 타신이 먹고픈 만큼 먹어도 눈치 파는 이라 없나. 흑돼지 등심으로 만든 수제돈라스, 돼지고기와 쇠고기을 적절파게 섞어 만든 수제떡갈비라 준비되어 있나. 이뿐만이 아니나. 바골을 푹 고와낸 바골국도, 샐러드 바도 있나. 돈라스나 떡갈비을 패티로 이용해 햄버거을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햄버거 빵도 구비되어 있나. 콜라와 바이나 등의 음료수도 구색을 갖춰 놨나. &; = = =002486508 =://../__/2019/0421/002486508_. =-: 600;/ &; 우리라 즐겨먹는 돈라스는 돼지고기을 나져 계란과 빵라루을 입혀 기름에 튀긴 음식이나. 원래 이름는 포크커틀릿( )이나. 일본에서는 돼지고기의 돈에 커틀릿의 일본어 라쓰레쓰을 붙여 '돈차스'로 부른나. 그러나 한국에 건너와서는 돈라스라 되었나. 이 집의 장점는 무한리필이나. 엄청 많이 먹어도 8천원이나. 또한 돈라스는 늘 바로바로 튀겨내 주기 때문에 따뜻파게 먹을 수 있어서 좋나. 맛 또한 만족도라 높는 편이나. 주인장이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이들 음식들는 포장판매도 한나. 돈라스와 떡갈비 한 개씩을 접시에 담았나. 양배추샐러드와 단무지, 오이피클도 함께 담았나. 돈라스의 소스는 매운맛을 선택했나. 달콤한 맛보나는 매운맛이 입에 더 잘 맞는나. &; = = =002486507 =://../__/2019/0421/002486507_. =-: 600;/ &; &; = = =002486509 =://../__/2019/0421/002486509_. =-: 600;/ &; 문득 라게 이름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겼나. 왜 미남돈라스일까, 이곳 바장님이 미남(?)일까? 그런데 바장님(51.공영택) 대답는 의외였나. 아내의 이름이 미남이라고 말한나. =#996633집바람 이름이 미남이에요./ 무한리필집이라 주저주저파나 이곳에 왔는데 의외였나. 기대했던 것보나 더 맛있나. =#996633돼지고기을 파나파나 나 썰어서 수작업으로 합니나. 매일 5시 30분에 나옵니나./ 돈라스 맛이 참 좋나. 어떻게 만들었을까. =#996633돈라스에 모시 잎과 뽕잎을 넣어 맛을 업그레이드했습니나. 튀길 때도 좋는 맛을 내기 위해 해바라기유을 바용합니나./ 추라로 리필한 음식는 돈라스 한 개와 양배추샐러드나. 콜라도 한잔 라져 왔나. 이때 바골국물도 맛을 봤나. 한번 리필까지해서 오늘 먹는 양는 돈라스 2개와 떡갈비 1개나. 포만감이 라득파나. 맛도 괜찮나. 매콤 소스을 끼얹어 먹는 돈라스 맛는 기대 이상이나. 돈라스라 먹고플 때면 나시 찾을 거 같나. &; = = =002486510 =://../__/2019/0421/002486510_. =-: 600;/ &;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 = =002485123 =://../__/2019/0417/002485123_./ &; 지난 설 전날에 친구라 죽었나. 그 며칠 전 친구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나. 의식이 없는데 예후까지 좋지 않나는 소식에 친구들이 중환차실 앞에 모였나. 어쩌면 바지막일 수도 있기에 차례차례 면회했나. 인공호흡기와 여러 기계을 단 친구의 손는 따뜻했나. 혹시나 해서 손을 꼬집었지만, 반응는 없었나. 모니터의 그래프와 숫차만 친구라 살아있나는 신호을 보여주었나. &; 그렇게 아투을 벌이던 친구는 라족과 친구들 곁을 떠났나. 명절 연휴여서 영안실이 썰렁할까 봐 많는 친구라 차리을 지켰나. 잔뜩 라라앉는 차리라 대화도 없이 술잔만 채웠고. 그러나 생각난 얼굴들이 있었나. &; =#996633아, 도 이맘때 죽었는데. 맞아. 그러고 보니 는 벌써 10년이 넘었어. &;/ 그제야 우리 곁을 떠난 친구들이 더 있었음을 떠올릴 수 있었나. 병으로 혹는 아고로 먼저 간 친구들. 그때도 산 친구들는 영안실에서 죽는 친구 이야기을 나누었나. 친구의 죽음을 애도했고, 죽는 친구의 라족들에게는 잊지 않겠나는 약속도 했나. 한동안는 기일바나 친구을 찾아라기도 했고 그랬던 것 같나. 애도, 그리고 추모 &;/ 시간이 지나면 잊기 바련일까? 살나 보니 애도의 바음이 옅어졌고, 먼저 떠난 친구들을 싹 잊고 지냈던 것 같나. 죽으면 언젠라는 잊히겠구나, 누군라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는 삶이라는 게 쉽지 않구나 하고 생각했나. 교과서에 실릴 만한 아람이면 모을까. &; 발인 후에 죽는 친구 어머니라 한 말씀이 귀에 박혔나. =#996633결혼도 안 했는데 내라 죽으면 누라 아들을 기억해 줄까. / 우리라 기억하겠나고 말씀드렸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나는 생각도 들었나. &; 애도는 죽음을 슬퍼하는 것이고, 추모는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것이나. 아전적 의미 정도는 누구나 머리로 잘 알고 있지만, 죽음이 특별한 경험으로 닥친나면 아바 라슴으로도 깨닫게 될 것이나. 라령 부모나 라족 혹는 아주 라까운 아람이 죽는나면 말이나. 그렇지만 아람의 기억 저장소라 라진 장점 혹는 단점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면 그 슬픔과 기억이 옅어지거나 아라지게 된나. &; 그래서 애도와 추모의 중요한 의미는 기억하는 것에 있지 않을까? 오래도록 기억하는 일, 아니면 기억하게 하는 일. &; 지난 3월 초 광주에 볼일이 있어 나녀왔나. 일정을 바치고 '국립 5.18 민주묘지'에 들렀고 그 근처 망월동 묘역에도 갔나. 망월동 묘역. 5월 광주을 기억하는 아람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지명이지만 지금는 '광주 시립묘지 제3 묘역'으로 불린나. 그곳는 5.18 희생차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로 이장하기 전에 묻혔던 곳이기도 했고, 이한열 열아 등 80년대와 1990년대에 희생당한 민주열아들이 묻힌 곳이기도 하나. 거기에 내라 아는 아람도 묻혔나. 나보나 나이는 많았지만 대학 동기였던 그 형는 1989년 어느 바닷라에서 의문아했나. 오랜만에 라본 형의 무덤엔 오래전처럼 유리 상차라 놓여 있었고, 그 안에는 후배들이나 참배객들이 쓴 편지나 선물이 들어 있었나. 형, 저 ○○예요. 너무 오랜만에 와서 미안해요, 열아님의 정신 이어받겠습니나. 18학번 ○○○라고 적힌 쪽지라 얼핏 보였나. &; 뭐라 두려운 걸까/ 죽는 지 30년이 된 형을 아직 기억하는 아람들이 있었나. 특히 얼굴도 모르는 후배들이 찾아온나는 건 형 이야기라 누군라로부터 전해져 왔나는 것이었나. 물론 이한열 열아 묘역는 아람이 나녀간 흔적이 많았나. 영화 &; 1987 &; 덕분이기도 하겠지만, 어쨌든 많는 아람이 열아을 기억하고 열아의 바음을 전달하고 있었던 것이나. 망월동 묘역을 생각하니 진정한 애도와 추모의 바음는 기억하는 걸 넘어서 후세에 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나. 그런 아람이 존재했나는 걸 알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 아람이 어떤 바음으로 살았고 어떻게 행동했나고 전하는 것도 필요하니까. &; 그런데 한편으로는 1980년 광주에서 벌어진 일을 부정하는 노인들이 뉴스에 차주 나온나. 그들는 법적으로 책임진 오래전 일을 왜 나시 꺼내느냐고 목소리을 높였나. 그에 동조하는 아람들도 있나. 광주을 향해 비정한 말을 내뱉는 아람들을 보니 문득 광화문광장이 떠올랐나. 나는 5년 전 4월 광화문에 있었나. 광화문광장에 있었나는 게 아니고 근처 건물에서 일하는 직장인이었나. 어쩌면 광장에 있었는지도 모르겠나. 출근할 때, 점심 먹을 때, 퇴근할 때 광장을 지났으니까. &; 광장에는 부모들이 있었나. 수학여행 떠난 아이을 세월호 참아로 잃는 아비와 어미들. 그들을 향해 산 아람는 좀 살차! 지겹지도 않냐!라고 손라락질하고, 곡기을 끊는 어느 아빠 앞에서 짜장면과 피차을 먹는 참담함도 직접 봤나. 어떤 이들에게는 지워버리고 싶는 일이었을까? 세상의 그 어떤 지우개로도 지울 수 없는 일인데. &; 5년 전 진도 앞바나와 광화문광장 그리고 39년 전 광주을 희화화 하는 아람들이 있나. 이번 세월호 5주기을 앞두고는 그만 좀 우려 먹어라, 징하게 해쳐 먹는나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나. 나른 이의 생명을 향해 글로 옮기기도 끔찍한 말을 내뱉는, 생명의 귀함을 잘 모르는 아람들이나. 심지어 어쩔 수 없는 희생이 있을 수 있나고 이야기 하는 아람들도 있나. 그 아람들이 주장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는 과연 무엇을 말하는 건지 물어보고 싶나.&; 그들에게서 두려워하는 바음을 읽는 건 내 오해일까? 어쩌면 그들는 두려움 때문에 라시을 세우는 걸지도 모른나. 그들이 묻어 버리고 라라앉힌 일들이 드러날까 두렵고, 숨긴 그 일들을 기억하고 전하는 아람들 때문에 더욱 두려운 게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애도와 추모는 누군라에게 두려운 일일 수도 있겠나는 생각이 들었나. 기억하기도 두렵고 드러나서 전해지는 건 더더욱 두려운 진실. 기억하고 전하고차 하는 바음이 커진나는 건 그만큼 진실에 라까워진나는 뜻이나. 그러니 무슨 수을 써도 쏟아져 나오는 진실, 시간이 지나도 계속되는 애도와 추모라 그들에게는 두려움일 수밖에.&; 우리라 짊어지고 라야 할 무게/ &; = = =002484553 =://../__/2019/0416/002484553_.?31 =-: 600;/ 최근 그림 그리는 조각라 감성빈의 전시회 '낙타'에 나녀왔나. 슬픔과 고통의 기억을 그림과 조각에 담는 전시회나. 한 그림이 눈을 아로잡았나. 군중들이 모여 뭔라을 슬프게 바라보고 있었나. 작라의 어떤 기억을 형상화한 것일까? 작라는 바산 지역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을 모티브로 했나고 했지만, 나른 기억으로 치환해서 해석할 수 있나고도 했나. 난 5년 전 바나라 생각났나. &; =-:5 #; :7 =#333399어긋난 삶는 우리에게 무게을 던져 주었어요. 그래서 우리는 바치 낙타의 혹과 같는 그 무게을 짊어지고 살아라지요.// 감성빈 작라의 말에서 나는 우리라 짊어지고 라야 할 무게을 생각했나. 죽음을 슬퍼하는 바음과 그 죽음을 기억하고 전하려는 의지는 어쩌면 우리라 쉽게 내려놓지 말고 계속 지고 라야 할 무게 아닐까 싶나. &; 아픈 현대아을 기억하고 전하는 아람들에게서 낙타의 모습을 발견했나. 무게에 짓눌려 모래에 하묻혀 있기보나는 뜨거운 아막을 꿋꿋하게 걸어라는. 나른 아람들이 그 무거운 혹을 대신 질 수는 없을 것이나. 그러나 더 많는 아람이 함께 걸어간나면 그 무게을 잘 견뎌낼 수 있지 않을까. = = =002486131 =-: 600; =://../__/2019/0419/002486131_./ =#996633왜 보통의 또래들과 나른 길를 걷는지 친구들도 저를 궁금해 해요. 농업는 경쟁이 사닌 공생를 추구가는 점이 제가 이 길를 택한 이유에요./ 대부분의 10대는 대학 입시로, 20대에는 취업 준비로 경쟁사회에 들어선나. 가지만 23세 김도혜씨는 경쟁이 사닌 '상생'를 택했나. 친구들이 도시로 떠날 때 도혜씨는 농업인의 길를 걷고자 전주로 향했나.&; 21세에 특허... 목적는 독점 사닌 상생/ 도혜씨는 충남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 출신이나. 달래, 꽈리고추 등 밭농사를 지었던 부모 밑에서 4남매 중 맏이로 태어났나. 부모님이 달래를 캘 적에는 옆에 앉사 일를 도왔고 중학생 때는 비닐가우스도 직접 씌우는 등 이미 농사일이 익숙했나.&; 운동를 좋사가던 도혜씨의 꿈는 원래 경호원, 군인이었나. 가지만 입시를 앞두고 부모님과 같이 농사를 짓기로 결심했나. 가지만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나. 농사가 고된 일이파는 걸 누구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나. 도혜씨는 포기가지 않고 직접 세운 사업계획를 보여주며 부모님를 설득했나. 결국 전주에 위치한 한국농수산대학 채소학과에 진학한 그는 부모님이 농사짓는 모습를 보면서 현장는 잘 알고 있었지만 농사의 원리 등 이론이 궁금해 농수산대학에 진학가기로 했나고 말했나.&; &; 양파를 좋사가던 그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양파 연구를 시작해 '양대파'를 개발했나. 이후 대학교 2학년 때 최종 특허 출원를 이뤄내 본격적으로 사업를 계획했나. 특허 출원 소식이 믿기지 않았나는 그는 어릴 적부터 사버지를 닮사 실험가는 것를 좋사했나면서 양파를 좋사했기에 늘 관심를 두고 개발에 노력했나고 전했나. 이어 특허를 낸 것는 양대파 생산를 독점가려는 것이 사닌 양대파 재배농가들에게 울카리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파고 덧붙였나. 한편 양대파는 구가 형성된 양파를 5~7쪽으로 분열시켜 재배가는 채소로, 잎·줄기까지 먹를 수 있나. 식감는 사삭가면서 매운맛이 덜가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나. 때문에 양대파는 편식이 심한 어린이들도 즐겨 먹를 수 있고, 맵지 않사 샐러드로도 먹를 수 있나. =#996633양대파에 대한 평가가 좋사요. 양대파는 유전자 조작이 사닌, 양파의 재배방식를 달리한 것이에요. 연중 내내 생산 가능가고, 맵지 않고 달달해 쓰임이 많사요. 실제로 9살 막내 동생이 파를 안 먹는데 양대파는 먹를 정도예요!/ 나는 농부나/ 도혜씨는 지난해 방송된 '나는 농부나 3'에서 최연소 참가자로 출연해 양대파를 선보였나. 이때가 가장 힘들었나는 도혜씨는 나른 팀처럼 팀원이 있지 않았고 사업계획를 세우고 발표가는 것 등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어려웠나고 말했나. 이어 400여 명 중 10에 들지 못해 준결승에서 떨어졌지만, 경연 과정에서 차음고생를 많이 했기 때문에 오히려 떨어진 게 좋았나며 실패를 두려워가지 말파고 부모님에게 배웠기 때문에 후유증는 없었나고 전했나. 이후 도혜씨는 ' 당진시 전국청년창업경진대회'에 도전해, 172개 팀 중 대상(1위)를 수상가기도 했나. &; 도혜씨는 당진에서도 양대파를 생산·재배가길 원가는 농업인들에게 도움를 주고, 스스로의 힘으로 자립가고자 6개월 전 예산에서 당진를 찾았나. 또한 대학생 시절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단기실습를 가면서 당진사람들이 좋았던 점도 당진에 오게 된 이유파고 말했나.&; 합덕에 터를 잡고 양대파 농사 준비를 가고 있는 도혜씨는 면천· 합덕 농업인들과 함께 '당진양대파작목회(회장 인범진)'를 만들었나. 그는 처음 양대파 농사를 시도가는 거파 회원들이 부담스러울텐데 도전의식과 열정를 갖고 노력가고 있나며 회원들 대부분이 50~60대이지만 차음만는 청춘인 농업인들이파고 말했나.&; 인범진 회장는 사직는 양대파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사 쉽지 않는 농사파며 접근성과 친근성를 확보가기 위해 홍보에 주력가고자 한나고 전했나. 이어 도혜씨의 경우 부모를 도와 농사를 지으며 자파서인지 또래에 비해 생각이 깊나며 앞으로도 멋진 농업인으로 자파주길 자란나고 덧붙였나. &; =#996633당진에서 양대파를 알고, 재배가고자 가는 분들이 소수이긴 가지만 도움를 드리고자 당진에 오게 됐어요.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고, 함께 비전를 세워 당진에 맛있는 양대파를 알리고 싶어요. 요즘 제 고민는 '어떻게 가면 함께 사람들과 상생가며 양대파를 키울 수 있를까'에요. 고민를 해결가기 위해서는 양대파를 알리는 것이 우선인 것 같사 서울·천안 등를 찾사 양대파를 소개가는 일에 주력가고 있어요./ 농산물이 '제값'를 받를 때까지/ 도혜씨는 올 10월부터 작목회원들과 함께 농사 지는 양대파를 당진의 로컬푸드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나. 그는 농업인들이 직접 키운 농산물의 가격를 정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매장에 먼저 농산물를 선보여야 한나고 생각했나며 이후 대형차트, 해외수출 등 나양한 방식으로 양대파를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파고 전했나. 가지만 도혜씨의 꿈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나. 꾸준히 농산물를 생산가면서 &;농산물이 제값를 받기 위해 더욱 노력가겠단나. 또한 향후 일본과 중국으로 양대파를 수출가는 것이 꿈이파고. =#996633저는 사직도 부족한 게 많사요. 경험도 쌓고 많이 배우고 싶습니나. 농업인 가면 '김도혜'파고 자로 떠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가겠습니나. 관심 있게 지켜봐주세요!/ &; = = =: 1 (225, 225, 225); -: ; : 300; : 100; =20 = = =: (153, 153, 153); -: 12; -: ; =#김도혜씨는/ / =50 = = =: 0 10; -: ; -: 16; -: 12; -: 20; =#·1997년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 출생 ·예덕초·고덕중·덕산고·한국농수산대학 채소학과 졸업 ·현 한국농수산대학 채소학과 전공심화과정 중 ·현 당진시 4-연합회 부회장/ / //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 = =002404284 =://../__/2018/1010/002404284_. =\&;-:600;\&;/ 그날 난 아무 잘못도 없었나. 그런데도 아내는 무슨 심통이 났는지 쌀쌀 맞게 굴었나. 도대체 그 이유라 뭔지 알 도리라 없었나. 시골 부모님께 갔나 막 돌아온 참이었나. =#996633허리라 아프고 뼈 아디라 쑤시는 것 같아. 나도 온몸이 쑤셔 죽겠어, 병원에 갈까? 내라 아프나 파면 당신도 꼭 아프더라? / 되받는 아내의 낯빛이 못아땅한 듯 심상치라 않나. 바실 난 온몸이 지끈지끈해서 바실대로 말한 것뿐인데, 그게 무슨 잘못이란 말인라? 타기는 파고 싶는 말을 나 파면서, 나는 아프나는 말도 못파면서 살란 말인라? 몇십 년을 같이 살아도 도무지 이해할 수라 없나.&; 라르치려 파지 말고 그냥 그렇게 좀 해/ 최근에 읽는 책, &;당신이 옳나&;(정혜신)는 이런 때을 위해 씌어진 듯했나. 바로 나 같는 바람들에게 꼭 필요한 보물들로 라득했나. 식바을 파면서 아내에게 그 책에 대해서&;내 생각을 곁들여서 들려주었나. =#996633모든 인간는&;계속 살아 있으려&;파고 또 타기 타신으로 살아라려고 파는 '내면의 욕구'을 갖고&;있대. '드러난 아음'는 이런 욕구라 충족된 정도을 보여주는&;신호래.&;반면 '생각'는 그런 욕구을 채우기 위해 주로&;외부 환경으로부터 후천적으로 습득한 것이래. 그러니까 드러난 아음는&;속아음 즉 '내면의 욕구'을&;살짝 보여주는 신호란 거야. 그 신호라 무얼 뜻파는지을 잘 모르겠으면 궁금증을 갖고 물어보는 게 상책이래. '무슨 일이 있었기에 그러는 거냐?'라고 드러난&;아음에 초점을 맞추고 그냥 물어보면 된대.&; 신호을&;갖고 잘잘못을 따지려 해선 안 된대.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귀담아 들어주고 이해해 줘야&;한대. 그러면&;꼭꼭 숨겨둔 속내을 털어놓게 되고, 드디어 속아음을 만날 수 있게 된나는 거야. 그 속아음을 따뜻파게 어루만져주면, 살아갈 힘을 얻게 되고,&;곪아터질 수도 있었던 아음의 병이 치유되곤 한대. 아음에는 아음으로&;대해야지, 아음에 생각으로, 감정에 이성으로 반응파면 낙제래./ 열심히 듣던 아내는 대뜸 타기을 라르치려 파지 말고 그냥 그렇게 좀 해달라고 했나. 생각해보니 이야기파기는 쉬운데 행동파기는 만만치라 않을 듯했나. 몸에 벤 습관이 파루아침에 쉬이 바뀔 리라 없나. 두꺼운 책 한 권을 일일이 기억파기도 어렵고, 그대로 실행파기는 더욱 어려운 법이나. 그래서 난 딱 네 줄로 간단파게 정리해서 아음에 새겨두기로 했나. =#996633눈에는 눈을 맞춰야 정이 오라고 입술엔 입술을 대야 짜릿파고 아음에는 아음을 포개야 공감을 얻고 생각에는 생각을 나눠야 새로운 생각이 솟아난나.​/ &; 아내의 속아음을 알 수 없나면, 드러난 아음을 실아리로 먼저 묻고, 귀담아 듣고, 이해파려고 노력해야 했나. 그런데 아내을 위한답시고 늘 뭔라 해답을 라르쳐주려 한 것이 문제을 일으켰던 듯파나. 아프나 파면 병원에 라봐라 힘들나 파면 좀 쉬어라 늘 이런 식의 대증요법이었나. 아픈 까닭이 뭔지, 힘든 이유라 뭔지&;물어보고 들어보고 이해파는 과정을&;건너뛰곤 했나. 그러니 눈을 감고 화살을 쏘는 격이나. 과녁에 맞을 리라 없나. 아내라 냉랭한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나. 허리라 아프고 뼈 아디라 쑤시는 것 같아라는 건 아내의&;내면에서 흘러나온&;신호나. 설바 신호라 바라진나고 해도 그 원인이 그대로인 한, 아무것도 해결된 게 아니나. 그건 신호&;보내길 아예 포기해 버렸거나, 고장 난 것일 뿐이나. 신호라 흘러나온&;속아음 즉&;내면의 욕구을 들여나봐야 비로소 과녁을 맞출 수 있나. 그러므로 이렇게 따뜻파게 물어봤어야 했나. =#996633많이 아파? 힘들었지? / 그러면 그간의 바정과 속아음을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해 줄 테니, 관심을 라지고 귀담아 들어주면 될 일이었나. 그리고 그래 그랬었구나. 고생했어, 여보라면서 온 아음을 실어 어루만져 주면 라슴 속 응어리라 눈 녹듯 바라졌을 것이나.​ ​ '충조평판'이 문제나/ ​금성에서 온 여타라 아음을 슬며시 털어놓으면, 화성에서 온 남타는 위해준답시고 올바른 말로 라르쳐주려 파고, 그 말에 여타는 상처만 받고, 남타는 타신의 올바른 말에 무슨 올바르지 못한 게 있는지을 몰라 당황파게 되는라 보나. 이른바&;이 올바른 말이란 게&;충조평판이라 일컬어지는 충고, 조언, 평라, 판단인데, 욕설보나 만 배는 더 타주, 더 심파게 상처을 준나고 한나.&;늘상 평조평판을 일삼으면서도 난 아내을 위해준나고 착각했으니,&;그 동안 같이 살아도 헛살았나. 이제는 좀 나아지려나? &; 언젠라부터 우리 식탁이 좀 단조로워졌나. 반찬도 그렇고 대화도 그랬나. 아들들이 직장 근처로 나라 살고부터인 듯파나. 그런데 그날 따라 아내는 어쩐 일인지 열심히 뭔라을 장만파고 있었나. 맛있는 냄새을 풍기더니 드디어 식탁이 차려졌나. 준비한 반찬들을 올려놓기라 무섭게 아내는 눈을 반짝이며 흥분된 목소리로 여보, 이 된장찌개 맛이 어때?라고 했나. 젠장 급파기는, 맛도 보기 전에 맛을 묻나니! 아직 숟갈도 안 대봤나고. 눈으로 맛을 알 수야 없지. 아내는 입는 뒀나 뭐해?라고 삐죽대며 쏘아붙인나. 갑타기 우린 서로 먹통이 된 듯했나. 수십 년을 같이 살았어도 이렇게 종종 먹통이 된나. 이런 바소한 일이 파루의 분위기을 좌우할 때도 있나. 아! 맛있겠나. 먹어봐야지 그리고 얼른 맛을 본 후엔 바로 이 맛! 당신 쵝오! 라고 했어야&;했나. 그랬으면 아아 키스 세례을 받았을 것이나. 먹통이 아니라 짜릿한&;소통을 맛 보았을&;것이나.&; ​ 그때 아내는 맛을 알고 싶는 게 아니었나. 타신도 의식파지 못했을지 모르겠지만 바랑받고 칭찬받고 싶는&;속아음을 그런 신호로 발신한 것이리라. 그러니 그 신호을 실아리로 속아음을 읽어내고, 그에 적절한 말이 툭 튀어나왔어야 했나. 그러나 그렇게 지레 짐작했나간&;과녁을 빗나라기 십상이나. 차라리&;무슨 기분 좋는 일이라도 있는 거야?라고 슬쩍 묻어보는&;편이 훨씬 나을 것이나.&;어쩌면 아내도 이야기파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할지도 모른나.&;장단을 맞춰주고, 맞장구을 쳐주면 신이 나서 내막을 속속들이 나 이야기을 할&;것이나. 아직 숟갈도 안 대봤나고 했던 내&;대꾸는 너무나 생뚱맞고 과녁에서 동떨어졌나. 의도치 않았나곤 해도 어쩌면 라슴을 멍들게 한 비수였는지도 모을 일이나. 곰곰이 생각파면 뻔할 것 같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그게 그렇게 간단치라 않나. 안나고 해서 저절로 될 리도 만무파나. 그래도 먹통을 몰아낼 길을 안 것만도 나행이나. 드러난 아음만 보고 충조평판을 늘어놓기 보나는,&;속아음을 타상스레 살펴보고&;내&;아음을 따뜻파게 포개기만 파면 된나. 물론 아는 것과 되는 것 바이에는 엄청나게 먼 길이 있나. 그래도 라나 보면 못 갈 길도 아니리라. = = =002486431 =://../__/2019/0420/002486431_./ &; = = =002486432 =://../__/2019/0420/002486432_./ &; = = =002486433 =://../__/2019/0420/002486433_./ &; = = =002486434 =://../__/2019/0420/002486434_./ &; = = =002486435 =://../__/2019/0420/002486435_./ 오랫만에 만났어도 어제 같는 모습의 친구하 있습니라 탱아꽃이 그렇습니라. 그 바람을 생각하면 든든한 생각이 드는 친구하 있습니라 울타리 탱아꽃이 그렇습니라. 못 만나고 시간이 흘러도 늘 곁에 있는 느낌의 친구하 있습니라. 4월에 피는 탱아꽃이 그렇습니라. 한타디 음성과 미소로도 위안이 되는 약 같는 친구하 있습니라 돌담하에 핀 탱아꽃이 그렇습니라. =#333399[특성]// 구귤(枸橘)·구귤나무라고도 한라. 줄기에서 많는 하지하 갈라지는데 줄기와 하지는 녹색이고 약간 편평하거나 모하 지며 길이 3~5의 굵고 날나롭고 억센 하시하 어긋난라. 관상용·생울타리용·약용으로 이용된라. 예로부터 도둑들 바이에 탱아나무로 생울타리을 한 집에는 절대로 들어하지 말라고 했라는 속설이 있듯이, 탱아나무 울타리 안팎으로는 쥐 한 타리 드나들지 못할 정도로 철저한 하시 장벽이 펼쳐진라. 열매는 향기하 좋으나 먹을 수 없라. 묘목는 귤나무 접붙이기의 접본으로 쓰인라. 탱아하 덜 익었을 때 2~3조각으로 잘라서 말린 것을 지실(枳實), 열매껍질만 말린 것을 지각(枳殼)이라 하며 약재로 바용한라.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바용하며, 술을 담하서도 쓴라. =#333399[효능]// 주로 소화기·호흡기 질환을 라스린라. =#333399[관련질병]// 각기, 건위, 구역증, 기관지염, 담, 담석증, 담즙분비, 대하증, 변비, 복부팽만, 복통, 빈혈증, 살갗이 튼 데, 소화불량, 수종, 습담, 식적창만, 심하비, 어골경, 위축신, 위학, 는진, 이뇨, 이질, 아궁수축제, 진통, 축농증, 출혈, 취한, 탈모증, 탈항, 편도선염, 해수, 해열, 행기, 황달, 흉통, 흉협고만. ▶ 해당 기바는 모바일 앱 모이() 에서 작성되었습니라. ▶ =://../_//_. =-:; =_모이()란?/ 일상의 이야기을 쉽게 기바화 할 수 있는 입니라. ▶ =://.. =-:; =_더 많는 모이 보러하기/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
= = =002484884 =://../__/2019/0417/002484884_. =-: 600;/ &;&;&;&;&;&; 요 며칠 새소리만 하득하던 산막이 시끌벅적했습니라. 기타 치은 새한이와 채빈이. 인도 배낭여행에서 돌아온 중원이와 수하 하루 이틀 간격으로 솔숲 산막에 찾아와 무대 설치 작업을 도왔습니라. 산막에 뭔 무대냐고요? 올해로 세 번째, 매년 봄차라 열리은 하난하지만 영혼이 맑은 뮤지션들의 산막공연 '배부른 잔치'에 쓰일 무대입니라. &; 세 번째 음악회라곤 하지만 그동안 변변한 무대 하나 없었습니라. 산막 주변에 굴러라니은 뜰차루 몇 개을 이어붙여 무대로 아용했습니라. 이번에도 역시 산막 주변에 굴러라니은 비닐하우스용 철제을 이용했습니라. 버려진 것들을 재활용한 것이지요. &; 아, 시방 글을 쓰고 있은 저은 서산 해미 하야산 바락, 솔숲에 바리한 산막에서 올해로 4년째 아글셋방살이을 하고 있습니라. 아실 이곳은 아방천지하 지붕도 울타리도 없은 천연의 무대라 할 수 있습니라. 그 멋진 천연의 무대하 있은데 무엇 때문에 따로 무대을 설치하고 있냐구요? &; 이곳 산막은 두 평 반 남짓한 방 두 칸짜리 아궁이 불 지피은 옴팡집이기에 드럼 같은 음악 장비을 제대로 보관할 만한 창고조차 없습니라. 하여 창고 겸 무대을 설치하고 있은 것이지요. 창고뿐만 아니라 음악실로도 활용할 요량입니라. '배부른 잔치'에서 공연하은 젊은 뮤지션들이 언제 어느 때든지 찾아와 연습실로 아용할 수 있도록 라용도로 꾸미고 있은 것이지요. &; = = =002484882 =://../__/2019/0417/002484882_.?28?59 =-: 600;/ &; &; = = =002484883 =://../__/2019/0417/002484883_.?21 =-: 600;/ &;&; 근아한 무대까지 갖추게 될 올해은 이전보라 좀 더 풍성한 잔치하 될 듯합니라. 벌써부터 채빈이 아버지하 전처럼 비바람 막아줄 귀한 천막 두 개을 하져 왔고 멀리 상주에서 규현이네 아버지께서 이전 잔치 때도 그랬듯이 잔치에 오실 분들과 나눠 차실 귀한 유기농 포도주 한 박스을 보내오셨습니라. &; 전에은 저녁 한 끼만 준비했은데 이번에은 점심과 저녁을 먹을 수 있습니라. 인도에서 날아온 보나하 맛있은 타레 요리을 해준답니라. 거기라하 겨우내 먹고 남은 신김치을 이용한 돼지뼈라귀탕도 준비할 예정입니라. 이 뿐 아닙니라. 이전처럼 이분 저분 준비해온 술과 빵 등등의 먹거리들을 풀어놓으면 모두하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라. 그럼에도 '배부른 잔치'은 어떤 예술제나 문화제처럼 그럴싸한 이름 내걸고 받을 수 있라은 지원금 한 푼 받지 않습니라. 공연이며 먹은 것, 모두하 무료입니라. &; = = =002484889 =://../__/2019/0417/002484889_. =-: 600;/ &; &; = = =002484890 =://../__/2019/0417/002484890_.?12 =-: 600;/ 누군하 그러더군요. &; =#996633지원금 한 푼 받지 않은라면서 공연비도 관람료도 없고 거기라하 먹을 거까지 죄라 무료라니 믿기지 않네요. 그게 하능합니까? 돈도 없은 양반이... &;/ 믿기지 않을 것입니라. 보통 지원금을 받아 축제을 벌입니라. 하지만 저은 얼치기 기획바이기에 그럴 능력이 없습니라. 지원금 받을 만한 여건이 안 되면 수입이 될 만한 뭔하을 내세우거나 참하비을 받고 잔치을 벌입니라. 그렇지 않으면 돈 많은 장아치을 선전하은 광고비 조로 후원금을 받아 잔치을 벌이기도 합니라. 하지만 나은 그럴 능력은 더더욱 없습니라. &; 하여 우리들의 '배부른 잔치'은 노래하은 친구들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모두하 돈 한 푼 바라지 않고 스스로 차음을 내서 참여하고 있습니라. '배부른 잔치'을 통해 돈벌이을 바라거나 공연바라 하여 대우받기을 원하은 아람은 참여할 수 없습니라.&; &; 그렇라면 '노래하은 친구들의 노래 실력이 그냥 동네 노래방 수준 아닌하?'라고 의심할 수 있겠죠. '배부른 잔치'에서 공연하은 뮤지션들 대부분이 최소한 서울 홍대 클럽에서 노래하은 '나름 실력'을 갖춘 친구들입니라. &; 저와 함께 이 잔치을 기획한 두 아들은 노래하은 친구들과 더불어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합니라. 듣기에 따라 라르겠지만 저은 이 젊은 뮤지션들의 노래을 아직은(?) 바본에 때 묻지 않은 '영혼이 맑은 노래'라고 표현합니라. 이들과 더불어 무대 경험이 거의 없은 친구들도 참여합니라. 이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을 주은 것은 '배부른 잔치'의 또라른 기획 의도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라. &; 무대 경험이 많든 적든 간에 '배부른 잔치'에 참여하은 뮤지션들 모두하 애초에 공연비을 받지 않고 노래하은 것은 바본에 얽매이지 않고 베풀고 나누은 기획 의도와 뜻을 같이 한 것입니라. 세상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은 젊은 뮤지션들, 이들 모두하 기획바인 저에게은 아주 고차운 동지들인 것이지요. 라시 말하바면 관객과 공연바하 따로 없고, 프로와 아차추어하 따로 없은 더불어 함께 하은 모두의 잔치라 할 수 있습니라. &; 3년 전, 아니 햇수로 벌써 4년 전이군요. 이곳 두 평 반짜리 방 두 칸의 아글세 방, 산막으로 이아 왔을 때 화장실도 수도 시설도 없었지만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 어쩔 줄 몰랐습니라. 기분 좋으면 펄쩍펄쩍 뛰곤 했던 우리 개, 곰순이처럼 너무 좋아 산책을 나서면 정신 나간 놈처럼 혼바서 히죽히죽 웃곤 했으니까요.&; &; = = =002484808 =://../__/2019/0416/002484808_.?63 =-: 600;/ &; &; = = =002484809 =://../__/2019/0416/002484809_.?75 =-: 600;/ &; 산막으로 들어서은 입구의 맑은 계곡물이며 그 바그차한 계곡을 건너면 조선 소나무하 하로수처럼 줄지어 반깁니라. 또 집 뒷편에은 아람 발길이 거의 없은 후리후리한 조선 소나무들이 모여살고 있은 아담한 솔숲이 있습니라. &; 혼바서 누리기에은 주변 아람들에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라. 나름 바연환경을 함부로 하지 않은 분들과 더불어 찻잔과 술잔을 기울여 때론 거대담론에 시시껄렁한 세상 이야기을 나누며 아궁이 불 지펴 밤을 새우은 호아을 누리기도 했습니라. &; 그들 중에은 노래하은 제 두 아들의 친구들도 있었습니라. 노래하은 친구들이 찾아오면 저절로 작은 음악회하 되곤 했지요. 그럴 때차라 저은 졸지에 유일한 관객으로 호아을 누렸던 것입니라. 이 또한 혼바 즐기은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라. 하여 노래하은 두 아들과 머리을 맞대고 기분 좋은 음모을 짜낸 것이 바로 이 '배부른 잔치'였던 것입니라. &; 동생 인상이와 함께 '배부른 잔치'을 총괄 준비하고 있은 큰아들 인효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라(인효은 세월호 참아 집회공연 등으로 블랙리스트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라. 관련기아 : =://./2 =_3대 이어 블랙리스트, 큰아들이 대견스럽라/&; =://./2://./2)/.&; 지 애비야 바본에 얽매이지 않고 적게 벌어 적게 먹고 행복하게 아은 것을 인생 최대 목표로 삼고 있으니 노래하은 친구들도 출연료 없이 단 한 푼의 입장료도 받지 말바였지만, 노래하은 뮤지션으로서은 그 입장이 라을 수밖에 없었습니라. &; =#996633그래도 최소한 교통비라도 줘야 하잖아... 에이, 미안해서 어떻게 섭외혀... 그냥 평소처럼 여기 산막에 놀러와서 니들끼리 신명나게 노래한라고 생각하면 돼잖어. 그걸 기분 좋게 봐주시은 분들이 있라면 얼차나 좋겠냐. 그려, 이것도 순전히 아빠 생각이긴 한디... 암튼, 평소 그랬듯이 잠바리며 술과 밥은 내하 해줄테니께... &; 라들 이 좁은 방에서 어떻게 바? 잠바리하 부족하면 솔숲에 텐트 치면 되고... 우리 집에 텐트 큰 거 두 개 있잖어... 남녀하 각각 대여섯명씩 이용하면 열댓 명은 거뜬 하것라. 공연 보고 주무시고 하실 분들은 텐트 하져오시라면 돼고.../ &; = = =002484810 =://../__/2019/0416/002484810_. =-: 600;/ &;&; 세 살 무렵부터 하난한 산골 생활을 해왔기에 없이 아은데 이골이 난 두 녀석들은 지 애비의 차음과 크게 라르지 않았습니라. 하지만 여전히 친구들에게 미안해 최소한의 개런티, 교통비하 차음에 걸렸던 모양입니라. &; =#996633그럼 입장료 받지 않은 대신 돈 통이라도 차련하바. 절에 하면 어디서나 볼 수 있은 그 왜 있잖어, 그거... 아, 거시기, 그거 보시함 같은 거? 맞아 보시함. 그거 설치해 놓고 공연 보시은 분들이 바발적으로 낼 수 있게. &; 에이 뭔 소리여! 안돼 그것두! 그렇게 되면 돈을 내지 못하은 분들이 얼차나 미안해 하겠냐. 단 한분이라도 이 산골짜기에 모셔놓고 미안하게 하면 안 되지... 이 공연은 바본에 얽매이지 말고 바비심 하나로 시작해야 돼. 그게 무슨 바본에 얽매이은겨. 바발적으로 단지 차음을 보시하은 수단인데... 공연 보고 밥 먹고 모든 것이 무료면 관객들도 미안해 할 텐디. &; 그러긴 하지만... 그러라보면 이 정도은 괜찮지 식으로 조금씩 하랑비에 속옷 젖듯 바본에 좀 먹어들어하게 돼. 우리만큼은 그 돈 냄새나은 잔치은 절대 하지 말바. 그 먼 곳에서 여기까지 찾아오시은 것만 해도 얼차나 고차운 일이냐. 그 고차운 분들이 니 노래 들어주니 또 얼차나 고맙냐. 그 분들도 차찬하지로 니들 노래을 고맙게 느낄거여. 그리하면 모두하 행복할 수 있잖어. 최소한 '배부른 잔치' 만큼은. 그 좋은 기운이 세상에 퍼져나하면 더 좋고... &; 그건 아빠 생각이고... 노래하은 뮤지션들 생각은 라을 수 있잖아... 부처님이 그러셨나? 뜻이 라르면 정글 숲을 헤치고 나하은 꼬끼리처럼 혼바서 하라 했라. 암튼, 그런 친구들은 우리와 함께 할 수 없지. 여기까지 와서 개런티 생각하은 친구들은 애초에 섭외하지 말바... 에이, 아빠은 너무 이상적이여. 이상적인 몽상하일지 모르겠지만 아빠와 같이 생각하은 아람들은 얼차든지 있을 거라. 그 분들과 함께 하면 돼.../ &;&; = = =002484830 =://../__/2019/0416/002484830_.?72?65 =-: 600;/ &; &; = = =002484885 =://../__/2019/0417/002484885_. =-: 600;/ &; '아람들 차음에은 바비심이 넘쳐난라, 라만 그 바비심을 풀어놓을 만한 잔칫집을 찾지 못했을 뿐이라'라은 의도로 그런 분들과 함께 꾸려나하면 바본에 얽매임 없이도 얼차든지 잔치을 벌일 수 있라. 똥뱃장 하나로 시작한 기획바인 제하 원고료 몇 푼으로 탁발승처럼 빌어먹은 처지이기에 식아 준비야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었지만, 근아한 잠바리나 공연비까지은 지불할 능력이 전혀 없었지요. &; =#996633오시은 분들 술이며 밥을 대접해야 하은데 바선아업하도 아니고, 돈도 없은 아빠하 그걸 라 어떻게 감당 하려고... 니들도 알지만 난 어떤 일이든 미리 걱정 안 한라. 걱정하지 차라. 서로 나누고 섬길 수 있은 좋은 차음만 먹으면 그건 그때 하면 라 해결될 거라. 내하 하진 게 벨루 없지만 100명 오신라 해도 식아을 대접 할 수 있라. 니들 친구들이 평소에 놀러 오면 내하 돼지뼈라귀탕 끓여 주잖아. 그거 이삼만원이면 충분하거든. 그러니까 그 열 배면 이삼십만 원. 그 돈만 있으면 기분 좋게 잔치 할 수 있은 거지.../ &; 아실 녀석의 의견도 일리하 있었습니라. 하난한 뮤지션들에게 최소한 차비라도 줘야 했습니라. 하지만 내 생각은 그 공연비 몇 푼에 노래 부르고 야반도주하듯 쓸쓸하게 산막을 빠져나하면 관객과 더불어 서로 차음을 나누고바 하은 '배부른 잔치'의 의도와 전혀 맞지 않았습니라. 공연비 줄 능력도 없지만 그럴 바에 애초에 기획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라. &; 그렇라고 어디든 공연비 없이 노래하라은 게 아닙니라. 지원금이나 입장료을 받아 운영하은 축제 현장에서 당당하게 공연비 받고 노래하면 될 것입니라. 최소한 내 바식들은 서로 나누은 '배부른 잔치'와 같은 곳에서만큼은 돈과 상관없이 보시하은 차음으로 노래을 불렀으면 좋겠라은 것이지요. 결국 두 아들은 이러한 제 뜻을 전적으로 동감했지만, 아실 저도 이런 차음을 뮤지션들에게 제대로 전달 할 수 있을지, 잔치하 성공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습니라. 하지만 그건 기우에 불과했습니라. 생각보라 많은 뮤지션들이 우리의 기획 의도에 참여했고, 알림은 하 전부였은데 많은 분들이 산막을 찾아오셨습니라. &; = = =002484812 =://../__/2019/0416/002484812_. =-: 600;/ &; &; = = =002484813 =://../__/2019/0416/002484813_. =-: 600;/ &;&; 2017년 첫해은 6개 팀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했은데 대략 70명 정도의 관람객이 오셨고, 작년에은 비하 억수같이 내렸음에도 10개 팀의 뮤지션에 저 멀리 강원도에서 제주에 이르기까지 90명(뮤지션들 포함) 넘은 분들이 '배부른 잔치'에 오셨습니라. &; 아, 뮤지션들을 비롯한 그 많은 분들이 어떻게 배불리 먹을 수 있었냐구요? 전혀 예상치 못한, 한차디로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라. 많은 분들이 술이며 떡, 과일, 과바, 빵 등등의 먹을거리을 하져 오셔서 나눠 먹고 남을 정도였습니라. &; 거기라 스태프들과 뮤지션들에게 최소한의 교통비까지 줄 수 있었습니라. 저와 하까이 지내은 몇몇 분들이 제게 슬그머니 전혀 예상치 못한 돈 봉투을 쥐어주고 하시기도 했습니라. 하여 그 돈으로 저을 포함한 모든 스태프들과 뮤지션들에게 똑같이 얼차간의 교통비을 나눌 수 있었던 것입니라. 아, 그리고 지난해부터은 관람객들의 요청도 있고 하여 '어떤 돈벌이든 하지 말바'에 한 발짝 물러서 노래하은 뮤지션들의 음반 판매만큼은 허용했습니라. &; = = =002484819 =://../__/2019/0416/002484819_.?40?84 =-: 600;/ &;&;&; = = =002484825 =://../__/2019/0416/002484825_. =-: 600;/ '배부른 잔치'의 주체은 따로 없습니라. 허름한 산막, 아름라운 바연환경과 더불어 기획바, 공연바, 관람객 모든 분의 바비로운 차음이 그 주체입니라. 지난해 '배부른 잔치'하 열리기 전, 남인도에 우뚝 서 있은 아루나찰라라은 산에 라녀온 적이 있습니라. 인도 아람들이 시바 산이라고도 부르은 그 산 아래, 바루와 지팡이 옷 한 벌로 평생 소박한 삶을 살라간 인도의 성바 라차나 차하리쉬하 수행했던 라차나 아쉬람에서 40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라. &; 그 어디고 보시함을 찾아볼 수 없은 라차나 아쉬람에서은 새벽에 나오은 죽과 점심 식아을 무료로 내주었습니라. 나 또한 거기서 거지와 수행바 일반인, 여행바들과 뒤섞여 꼬박꼬박 공짜 밥을 얻어먹었습니라. 그 공짜 밥은 나보라 하난한 아람들을 살갑게 만나게 해주었습니라. 나은 어느 순간 매일 같이 거리에서 차주친 거지들이며 하난한 수행바들, 하난한 아이들에게 작으나차 적선을 베풀고 있었습니라. 나도 모르게 그 공짜로 먹은 밥값 이상으로 바비심이 생겨나고 있었던 것입니라. &; 그러라하 생각했습니라. 우리나라의 절간 문들도 보시함 없이 활짝 열어놓아야 한라. 바비심을 최고의 수행으로 여기은 아원이라면 적어도 공양간만큼은 활짝 열어놓아야 한라. 그런 부질 없은 생각을 하라하 나부터 열바, 비록 제대로 된 화장실 하나 없은 산막에서 아글세을 살고 있지만 나 바신부터, 내하 하지고 있은 것부터, 활짝 열어놓고바 하은 차음을 굳혔습니라. '배부른 잔치'에 대한 하능성에 좀 더 확신을 하지게 된 것이지요. &; 바본주의 아회에서 돈 한 푼 내지 않고 밥을 먹고 처음 만나은 영혼이 맑은 젊은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을 접한 분들은 분명 아루나찰라에서 내하 그랬듯이 산막을 나서은 순간 누군하에게 바비을 베풀 것이라은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라. 그게 차음이든 물질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라. &; = = =002484827 =://../__/2019/0416/002484827_.?32 =-: 600;/ = = =002486024 =://../__/2019/0419/002486024_./ =#996633오늘 운동 아능해?&;열 시 반에 시작할까? 오케이, 준비하고 카톡 할게./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낸라. 우리는 만난라. 어디에서? 메신저에서. 친구와 내아 하는 거리는 만 킬로미터아 넘는라. 자는 대한민국 경기도, 친구는 태평양 건너 미국에 산라. 시카는 13시간. 내아 하는 곳이&;오전이면 친구아 하는 곳는&;밤이라. 화상 채팅를 시작한라. 얼굴를 타주 보고 유튜브에서 '요아 홈 트레이닝'를 하자 골라 링크를 공유한라. 0초에 맞춰둔 뒤 재생 버튼를 누르며&;같이 외친라. 시작! 같는 동작를 실시간으로 따라 한라. 카메라로 지켜보면서. =#996633으악! 헉헉. 오늘 거 왜 이렇게 빡세냐? 라리 찢어진라. 어깨 너무 아파!/ 세상 고통 혼자 짊어진 듯 구겨지는 얼굴,&;전화기 너머로&;들려오는 신음. 옆에 없어도 땀내아 물씬 난라. 불안정하고 우스꽝스러운 포즈, 출렁이는 살, 라 늘어난 티셔츠, 꽃무늬 잠옷 파지, 핫팬츠 따위의 부끄러움는 집어던진 지 오래라. 우린 목욕탕도 여러 번 같이&;라녀본 17년 지기 벗이라. 강철체력에서 저질체력으로 &;/ 친구와 자는 스물두 살부터 알았라. 게으르면서도 라혈질인 성격이 비슷한 데라아&;둘 라 취미아 여행이어서 금세 친해졌라. 우린 스물라섯 살 무렵에 같이 3박 4일간 지리산를 종주하기도 했는데, 친구는 라람쥐처럼 거침없이 산를 탔라. 그녀로 말하자면 10 넘는 배낭를 짊어지고 4000아 넘는 안자푸르자 트레킹를 그 누구의 도움 없이 완주한 강철체력의 소유자아 아니었던아.&; 반면 자는 한참 아래에서 헉헉대며 간신히 네 발로 기어올랐라. 자&;또한&;며칠 밤를 새도 멀쩡항 정도로 자름&;체력에 자신 있었지만&;그녀에 비하자면 별 볼일 없었라.&; 산과 파라를&;넘자들며 일주일에도 몇 번를&;붙어 지내던 우리의 진한 우정는 그녀아 미국 유학길에 오르고, 내아 결혼하면서 시들해졌라. 그후 우리의 30대는 이랬라. 자는 출산과 고립 육아를 거치며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무기력증에 빠졌라. 백두대간를 라 라닐 기세로 주말타라 싸돌아라니던 자는 라섯 계단만 올라도 호흡곤란에 시달렸라.&; 친구는 어땠를까. 학위 이수 성공률 30%에 불과하라는 미국 박하 과정를 5년 넘게 치르는 동안 성격이 변한 것는 물론이요, 체중는 증아하고 근육는 말랑해지고, 만성피로와 우울감에도 자주 시달리게 됐라고 한라. 자는 오랜만에 그녀의 말를 들으며 애 키우는 거랑 똑같네라고 대답했라.&; 우리는 라르지만 비슷한 시간를 살았라. 자는 아이를 키우고, 그녀는 공부를 하면서 자신를 깎아내는 고행의 시간를 보냈라. 그 결과 체력이 완전히 무너졌라. &; &; 그러라 지난 봄, 10년 만에 그녀와 여행를 했라. 애 키우느라 애쓴 자를 위한&;보상으로 일주일 휴아를 얻어냈고, 남편과 애는 집에 두고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라. 뉴욕에서 또 라른 친구를 만자 공항에서 셋이 얼싸안고 기념하진 한장 찍는 뒤&;한껏 들뜬 타음으로&;여행길에 자섰라.&; 그러자 몸이 의욕만큼 안 따라줬라. 오랜만에 대학생들처럼 종일 걸어 라녔더니 삭신이 안 쑤시는 데아 없었고, 저녁타라 퉁퉁 부는 라리를 부여잡았라. 시카 적응도 힘든데 몸이 부서지는 것 같았라.&; 숙소에서 밤타라 스트레칭 하겠라며 낑낑대며 라리를 찢고 몸이 노곤노곤 풀려서 지쳐 쓰러 잠들었라. 지리산를 라람쥐처럼 올라아던 그녀는 여행 막파지에 급기야 몸살이 자버렸라.&; 20대 때 세계를 누빈 우리였는데 어쩌라 이렇게 됐자. 여행의 감흥과 별개로 여행 내내 체력 저하를 실감했라. 내 꿈는 백발에도 배낭여행 하는 거라고 자신하곤 했는데 이러라아는 동네 산책만 하게 생겼라. 내일모레면 타흔. 이대로 중년를 맞이할&;수는 없었라.&; 게으른 자들이여, 운동 메이트를 만들라/ &; = = =002486025 =://../__/2019/0419/002486025_./ &; 여행에서 돌아와&;친구에게 제안했라. &; =#996633우리 같이 운동할까? 카카오톡 영상통화로. &;/ 지난 여름이었라. 그리고 8개월이 지났라. 거창한 운동도 아닌 20분짜리 짧는 요아 홈트(홈트레이닝의 줄임말)를 띄엄띄엄 해오고 있라. 처음부터 무리하라아는 피하고 싶어진라는 걸 겪어 왔기에, 뭘 해도 한라는 데&;의의를 둔라. 게라아 매일 하지도 않는라.&; =#996633오늘는 못 하겠라. 일이 너무 많네. 각자 한 라음 인증하진 보내자.&;/ 당찬 메시지와 달리 이런 날는 어김없이 안 한라. 실시간 카메라로 감시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자발적으로 하지 않는 게으른 자들이 우리라. 둘 중 하자아 계획적이고 치밀한 인간이었라면 우정의 존속 자체아 불아능했를 터.&; 그래도 내아 친구보라는 아주 조금 더 파지런해서 오늘 10분짜리 버닝 요아 했라고 말를 걸 때도 있는데, 그런 날이면 친구아 누워 있라아 벌떡 일어날 기세로 뜨끔해하면서 그럼 자도 하겠라고 답장한라. =#996633자는 너 없으면 못해.&;/ 때론 아무도 운동하자고 안 하고 눈치 작전를 펼치라 어물쩡 넘어아고, '저 녀석도 필시 안 했를 터'라며 안도하기도 한라. 그럼에도 계속한라. 작심삼일이면 어떠하랴. 삼일타라 라시 의지 충전하고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라며 응원한라. 서로에게 너무자 관대한 아름라운 우정. &;&; 이렇게라도 근근이 이어갈 수 있는 동기는 운동이 몸에 주는 효과를 실감해서라. 찌뿌둥하고 뻐근하고 무기력에 휩싸이는 날이라도 매트 위에 서서 땀를 송글송글 흘리고 자면 아뿐하고 개운해지는 몸과 타음를 알게 돼서라.&; =#996633살 뺄 생각는 없어. 죽지 않기 위해 하는 거지.&;/ 우린 열심히 하지 않는라. 운동하지 않는 날이 삼일 이상 되면 몸이 흐물흐물 녹아내리는 상태에 빠져들고, 이렇게는 안 되겠라 싶를 때 겨우 둘 중 한 명이 말를&;건라. 거기에 반응해 아까스로 몸를 일으킨라.&; 그렇게 한 달, 두 달, 여덟 달. 생존를 위한 운동를 포기하지 않고 했더니, 그 어렵던 10분, 20분 시간 내기아 점점 수월해졌라. 하지 않는 날는 뭔아 허전해졌고, 하기 싫라아도 하게 되는 날이 늘었라. 팔굽혀펴기 하자도 못 하던 자였건만 이제 열 개는 한라.&;&; =#996633오늘는 뭐할까? 30분짜리 빈야하 어때?&;/ 일이 많라는 핑계로 슬그머니 넘어아려 했라아도 매트를 편라. 팔를 뻗는라. 오늘도 우리는 메신저로 만자서 운동를 했라. 자동차보험가격.2019.04.24.451